부트캠프/국비지원 강사 스펙

우리가 어떤 분야든 프로가 되기 위해 처음 배울때는 집가까운 동네 강습소를 갑니다. 가령 피아노라고 치면 처음엔 동네 피아노 교실이나 시에서 세금으로 운영하는 무료 센터를 먼저 가고 거기서 너는 소질이 있다고 더 높은 수준으로 레슨을 받아야 한다고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면 그제서야 강사의 이력과 실력을 따지는 단계로 갑니다. 부트캠프나 국비지원은 초심자에게 딱 그정도 맛보기 수준을 강습하는 단계이라 거기서 강사에 스팩을 따지는건 무의미한 일이져. 아마 다녀보면 대부분 프로가 될만한 소질이 없어서 우수수 다 나가 떨어지는걸 보게 될껍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명강사 밑에 배운다고 없던 소질이 생겨서 취업 할까여. 피아노 앞에 처음 앉아서 손가락 올리고 바이엘을 배우는 단계에선 그런 강사에 스팩이 중요하지 않아여. 아직 그런거 따질 단계가 아니니 둘중에 집가까운데 가세여.

안녕하세요! 비슷한 질문이 최근에 있었는데요! 부트캠프나 국비지원들은 강사님이 중요다고하신걸 누가 말한걸까요? 말도안되는 이야기입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비슷한 질문에 답변 남겨놓았는데 참고한번 하시면될것같아요! https://careerly.co.kr/qnas/10393 위 링크에 제 답변에서 이 글에 대해 약간 첨언하자면 프리토킹 못하는 영어선생님, 어려운 질문하면 대답못하는 수학선생님, 시험문제 이상하게내는 과학선생님. 이런 선생님들이 있는 이상한 고등학교에서도 서울대가는 학생은 나옵니다. 그 학생이되세요 저기 작성되어있는 스펙 * 2 만큼 있다고 좋은 강사라고 할 수 없고, 심*용 강사님 처럼 정보처리기사 하나만 있어도 엄청난 실무 경험 또는 개인 개발 경험을 가진 인사이트 도서관같은 분이실 수도 있어요. 스펙 좋은 분께 배우는거보다 본인이 더 좋은 스펙이나 인사이트를 가지게끔 가꾸시면 됩니다 ㅎㅎ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