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학부vs컴퓨터공학과

일단은 정보처리산업기사 혹은 기사 쪽에 과목이랑 비슷한것을 찾아야됩니다 이후에 코딩쪽으로는 자바 나 씨 언어 파이썬 이런것이 좋구요. 3, 4 학년부터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관심 있는 분야에 공부해보세요.

어느쪽을 선택하셔도 비슷할 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컴퓨터 공학부로 들어가서 졸업할 때는 소프트웨어 공학과 시스템공학 학위가 두개가 나오는...? 이상한 일이 있었는데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취업을 목표로 어느 쪽이 도움이 되냐 안되냐를 따지면 어느 쪽을 가도 자료구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공학 등 기본적인 이론은 취업 준비시에 다시 공부 하셔야 합니다. 글쓴이님이 좀더 알아보고, 호기심 가는 과목이 있는 학과를 선택하시고 프로그래밍 언어 등은 학교에서 배운걸 계속 이어나가도 되고 혼자서 독학하셔도 됩니다. 만약 학교 공부를 취업까지 이어나가고 싶으면 평소에 시험기간이 아닐때도 꾸준히 공부하시고 남는 시간에는 백, 프론트, 모바일 등 해보면서 본인한테 맞는 것을 선택하고 계속 밀고 나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제 생각으로 학교 공부만으로는 힘들고 연구실을 들어가거나, 학과 동아리(공부와 관련된)에 들어가서 심화 학습을 하는게 아니라면 놀땐 놀고 공부할때는 공부 하는게 좋습니다. 후에 3학년때는 4학년까지 길게 취업 준비 한다고 생각하고 가고자 하는 포지션을 꾸준히 밀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과 선택이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고 글쓴이님의 노력이 대부분의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학에가면, 전공필수와 전공선택과목이 있을 텐데요, 전공필수는 반드시 들어야 졸업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이수학점을 채워야 하는 과목들입니다. 그러니까 전공 선택은 본인이 골라서 들을 수 있는 폭이 좀 있죠. 첨부하신 이미지에는 전공 필수/선택 여부가 드러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두 학과가 비슷한 전공필수 과목에다가, 전공 선택 과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이 전공 선택 과목을 타과 학생이 듣는 걸 막지는 않으니, 어느 과로 가든, 선택에 포함되지 않은 학과 수업을 들을 수도 있으니 큰 상관은 없겠죠. 다만, 컴퓨터공학과가 이바닥에서 전공으로 인정하는 표준적인 전공학과이고, 소프트웨어학과는 "컴퓨터공학 관련 학과"로 충분히 인정이 될 것 같습니다. 굳이 둘 로 나눈 것은, 제가 보기엔, 정원을 늘리기 위한 말장난으로 보이네요. 둘다, 정원이나 경쟁률이 비슷하다면 큰 차이 없을 것 같고, 특별히 전공필수과목에서 고르고 싶은 것이 없다면 "컴퓨터공학"이 기본선택일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학과가 경쟁률이 낮다면, 선택해도 좋을 것 같고요. (경쟁률을 미리 알 수 있는 상황인지는 모르겠네요) 어차피 배우는 건 비슷하다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