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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대학 가야 할까요?

2023년 02월 10일조회 2,915

안녕하세요 제가 대학 진학에 대한 고민이 생겼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17살이고 최종 목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는 거에요. 개발자로 취업을 목표로 고등학교를 미진학 했는데 대기업은 꼭 학벌을 본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ㅠ 특히 저는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하고 싶은데 학벌이 제 발목을 잡는 건 아닐지 고민이 됩니다... 개발 분야는 학벌이 많이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머리가 복잡하네요. 수능으로 대학을 갈지, 내년에 취업을 할지 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ㅠㅠ 아 그리고 제 최종 목표는 1인 기업으로 사업을 하는 거에요. 개발자로 프리랜서 생활하는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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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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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선님의 프로필 사진

40대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질문의 요지는 학벌이지만 개발자로써보다 인생선배로써 조금 다른 답변을 해볼께요. 대학이 기술, 학문을 배우기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대학생활을 하며 평생친구도 생기고, 학과 생활도 하고, 팀 과제도 하고 토론도 하고 연애도 하는곳이죠. 대학을 안가고도 충분히 개발자로써 성공할 수 있습다. 하지만 대학에서만 할 수 있었던 다른것들은 할 수 없을거에요. 대학을 안가고 조금 더 일찍 현업에 뛰어든다고 남들보다 더 높은곳으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뛰어난 개발자는 얼마나 깊이 고민하는것 사소한 일을 사소하게 여기지 않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것 원리를 이해하며 일을 하는것 다른 개발자와 토론을하며 지식을 공유를 즐기는것 그런 것들이 쌓여서 시간이 흘러가며 만들어지는거에요. 단순히 남들보다 2-4년 일을 더 많이 했다고 남들보다 잘하는 개발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제 생각에는 대학을 가고 그곳에서 대학생활을 누리고 친구를 만들고 연애도 하고 IT의 기초분야를 꼼꼼히 공부하고 그러고 사회에 뛰어들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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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님의 프로필 사진

개발자나 디자이너만큼 학벌을 보지 않는 분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이 동등하다면 학벌이 더 좋은 분들을 선호하겠지만 이 두 직군만큼 실력을 보고 뽑는 분야도 드물다고 생각해요. 실력이 최우선이고 저라면 탑티어의 대학이 아니라면 대학을 나오지 않고 실무를 가르치는 부트캠프나 아카데미에서 정말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연봉테이블이 4년제를 나왔나에 따라서 다른 경우도 있는데 학벌이 낮다면 개인만의 목표를 가지고 만든 사이드프로젝트가 빛을 발할 때도 많고 정량적으로 우위가 정해지지 않는 유니크함을 가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랙티브 디벨로퍼 저자인 구글의 김종민님의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보구요... 대학에 너무 연연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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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i님의 프로필 사진

가는 것을 권합니다. 취업 경력 이런 말보다는 경험과 시야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대학이 프론트개발에는 도움을 안줄수도 있고 줄수도 있지만. 17살이면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좀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20살의 뛰어난 프론트 개발자가 될지 아님 다른 엄청난 사람이 될지는 모르잖아요. 저는 대학 가서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영어 공부해서 유학도 가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길 강하게 권합니다. 저도 대기업, 스타트업, 글러벌 회사의 경험을 하면서 가장 얻은 것은 더 넓은 세계를 알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JS REACT 이런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이런 것보다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꼰대의 입장에서는 더 중요합니다. 참고로 저도 개발자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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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자님의 프로필 사진

실력이 월등히 좋으면 학벌/학력이 어떻든 상관이 없겠지만 그게 아니면 대개는 4년제 학위 제한으로 뽑는 곳이 의외로 많아서.. 일단 기회가 덜 생기긴 할꺼구요. 개발자로 프리랜서를 하고 싶다고 하는데 갑자기 대기업이 나온이유가 무엇일까요? 대기업가다가 프리랜서로 가고 싶다는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학벌도 학벌이지만 적어도 4년제 학위 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긴합니다..

프레드윰님의 프로필 사진

의외로 보는업체도 있어서.. 면접 보기전에 리뷰 잘 확인해 보세요. 인디기업 좋기도한데~ 진짜 준비를 탄탄히 해야되요~ 보여드릴게 포폴밖에 없으니~ 준비 제대로 해야되고~ 바쁠때는 엄청 바쁘다가도 한가하면 너무 조용해서.. 그만큼 홍보도 열심히 해야되구요.. 뿌린만큼 거둔다고 생각하면될거에요.. 아무튼 개인적인 경험담이 었습니다~

류호준님의 프로필 사진

17살 나이에 고민 하시기에는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라 더 고민하시기 힘드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선 외국계 기업을 들어가시려면 개발도 개발이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 하셔야 합니다.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는게 목표시라면 아에 그냥 외국에서 취직을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혹시 해외에 나가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제가 전에 써 놓은 글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고 궁금한 것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ㅎㅎ https://velog.io/@diogenes0803/%EB%AF%B8%EA%B5%AD-%EA%B0%9C%EB%B0%9C%EC%9E%90%EA%B0%80-%EC%95%8C%EB%A0%A4%EC%A3%BC%EB%8A%94-%EB%82%98%EB%8F%84-%ED%95%A0%EC%88%98%EC%9E%88%EB%8B%A4-%EB%AF%B8%EA%B5%AD%EC%9C%A0%ED%95%99

임동욱님의 프로필 사진

벌써 프리랜서라는 목표를 정하셨는데 사실 실무는 해봐야만 압니다. 대학이 필수는 아니지만, 대학을 통해서 배우는 전공 지식들은 필수에 가깝다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로써 저도 맨처음엔 이렇게 할거야 저렇게 할거야 목표를 세웠지만, 계속 해오면서 그 목표와 내가 추구하는 가치들은 점점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해봐야 내 노선을 알 수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대학을 가야만 한다 보다 갈 수 있으면 가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그 기간에 내가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기에 그리고 결국 가서 부딪혀봐야 진짜 가치가 없는지를 판단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결국 어떤 길을 들었을 때, 그 길을 가치있게 만드는건 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필환님의 프로필 사진

(학벌차별이나 인맥은 부차적으로 두고) 저는 개발자로 대학을 간다면 컴퓨터 공학(CS)쪽으로 진학을 하면 좋다는 생각인데요. 그 이유는 생각보다 CS 기초 지식을 현업일과 병행하며 집중적으로 배울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전공임에도 그걸 극복하시는 소수의 굇수(?) 개발자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그분들이 물밑에서 얼마나 피땀흘려 공부하셔서 저 정도 경지에 올랐을지 상상도 되지 않더라구요. 시간적/금전적으로 가실수 있는 환경이면 당연히 4년을 미리 준비하시고 오시는게 덜 고생하시고 개발자로 시작할수 있다는 생각이구요. 제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실무 개발 프로젝트를 병행(인턴십 혹은 프리랜서)하며 실무와 이론공부를 잘 병행하여 자신의 기술을 닦아나갈 것 같습니다.

윤승용님의 프로필 사진

마크 주커버그 (Mark Zuckerberg) - 하버드 대학교 빌 게이츠 (Bill Gates) - 하버드 대학교 (중퇴) 스티브 잡스 (Steve Jobs) - 리드 칼리지 (중퇴) 린더 스왈름 (Lindsey Swalllow) - 스탠포드 대학교 래리 페이지 (Larry Page) - 스탠포드 대학교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 - 스탠포드 대학교 제프 베조스 (Jeff Bezos) - 프린스턴 대학교 일론 머스크 (Elon Musk) - 퀸즈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스탠포드 대학교 (중퇴) 샤릴 샌드버그 (Sheryl Sandberg) - 하버드 대학교 미셸 필립스 (Michelle Phillips)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 최종 목표 좀 파이를 크게 그리세요 실패와 성공으로 끝까지 목표를 향한 열정과 도전이 이룬 회사와 아무것도 없던 그들의 과거는 지금의 본인의 현재와 같았습니다

행운의너구리님의 프로필 사진

저라면 같은 조건에서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개발자와, 전공하지 않은 개발자가 있다면, 전공한 개발자를 채용할 것이고,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개발을 더 잘한다면 컴퓨터공학과 없어져도 될 것 같아요 대학 가세요 제대로 알고하는거랑 모르고하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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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t 개발쪽 학벌 및 학력이 많이 중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군 제대 후 옛날부터 개발자가 되고싶었고 , 적성에도 맞아 현재 막 국비지원 프로그래밍 학원을 다니고 있는 24살 휴학생입니다. 취업 목적도 있으면서 지방거점대학 컴퓨터공학과 편입 면접 준비 및 2,3,4학년 전공 과목 대비 목적으로 자바 코틀린 백앤드 과정을 듣고 있는데요. 국비지원 강의를 다 듣고 편입을 할지, 아니면 괜찮은 회사(연봉 3000만원 정도)에 합격을 하면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사립대 비전공)를 중퇴를 하고 회사를 다닐지 고민입니다. 아직 부모님은 아무리 이쪽 업계가 학벌 및 학력을 안보고 있다 해도 암암리에 보고있고, 일부 유명기업(네카라쿠베)만 안보는 거지 아직 대한민국은 학벌,학력을많이 보기에 편입을 권유 하십니다. 저는 그래도 편입 보다 먼저 취업해서 대학졸업까지 2년이란 시간을 차라리 2년동안 경력쌓으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전공과 학벌을 갖추신다고 지금보다 취업이 더, 많이 잘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다만, 전공과 학교를 통한 네트워크는 장기적인 커리어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에요. 실무를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성장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전공은 마라톤의 기초체력 같은 거라서요. 알바나 인턴으로 짧게 일하면서 개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경험 해 보시고 편입할지 결정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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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현재 프론트엔드를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23살이고 학생때 c언어 /비쥬얼 베이징/ sql / 등 만져본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it라는 세상은 배울게 광범위하고 무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프론트엔드에 관해서 html / css / js 이렇게 기초를 배우고 있는데요 요식업을 하면서 병행하니 남들과 비교를 했을때 뭔가 " 내 자신이 공부하는량이 부족하나 아니면 남들과 많이 뒤쳐져 있나" 라고 생각을 자주힙니다 그 생각을 하면서 간절함과 초조함이 공존하구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하루공부하면 그 내용들을 2~3번 더 보고 기록을 하거든요 이게 맞는 방식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직자 프론트엔드분께 여쭤보고 싶네요 ! 조언과 따끔한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1.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어떠한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2.현재 htm-css-js-리액트 이런순서로 밟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실력이 그나마 올라가면 다른분들과 조그만한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4. 제가 고졸출신입니다 현재 이 세계에서 대학이 많이 중요한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프론트엔드 6개월 차 취준생입니다. 여기 커리어리에 다른 엄청 대단하신 개발자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준비하면서 생각했던것을 얘기해보겠습니다. 요식업이랑 병행하신다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ㅜㅜ 응원하겠습니다…. !! 1.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어떠한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 밑에 2 번에서 언급하신 html-css-js-React 이 있는데 저는 독학으로 이것들을 공부하고 혼자서 SNS프로젝트 하나 만들어보고 팀 하나를 들어가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따로 부족한 CS지식을 공부하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취준하고 있는데 저는 주변 환경적인 요건 때문에 독학으로 하지만 작성자님께서 환경이 맞으시면 부트캠프나 국비학원에 들어가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 2. 현재 html-css-js-React 이런 순서로 밟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우선 저는 html-css를 동시에 배워 정적인 웹사이트(움직이지 않고 딱히 기능이 없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javascript를 배우고 todo list를 만들고 어디서 API하나 얻어와서 그거 화면에 띄우는 간단한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그 다음 React를 배워서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고 바로 SNS를 만들어봤습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 언급하신 html-css-js-react 를 하나씩 하나씩 마스터해야겠다 ! 이런 마음보단 병행하면서 무언가를 만드는것을 목표로 공부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 3. 실력이 그나마 올라가면 다른분들과 조그만한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하는것보다 협업을 하면서 배울게 더 많다고 생각하고 회사 실무에서 쓰이는 git을 더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 주변에 개발자분들이 계시면 그분들과 같이 하면될거 같고 만약에 주변에 없으시면 “OKKY” 등 개발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팀원을 찾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그 팀에 작성자님께서 코드리뷰를 받을 수 있는 수준에 잘하시는 분이 계시면 더 좋을거 같습니다. 멘토가 있으면 더 성장이 빠른거 같아요..ㅎㅎ 4. 제가 고졸출신입니다 현재 이 세계에서 대학이 많이 중요한지요 ? 우선 컴공과를 졸업한 전공자들이 유리한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을 절대로 못뒤집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은님이라고 구글에서 인정한 개발 전문가이신 프론트엔드 개발자님이 계시는데 그분도 고졸입니다. “원티드”라는 취업 관련 사이트를 참고해보시면 좋을거 같은데 대부분의 회사 지원조건에서 컴공과 학사만 뽑는다. 이런 내용은 보기 힘들었습니다.(가끔 엄청 가끔가다 하나 보이긴 합니다) 고졸이시면 컴공과 전공자들에 비해서 부족한 지식들을 따로 채우시면 전혀 부족함을 없을거 같습니다. “인프런”이라고 개발관련 강의 사이트인데 여기에 좋은 강의들 많습니다. 저도 작성자님 같은 비전공자인데 현재 취준하고 있습니다 같이 열심히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낮을 필력에 안좋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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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좋은 대학교를 꼭 가야하나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진로는 게임/앱 개발 쪽으로 준비중입니다. 개발쪽 가려면 좋은 대학교(서울권) 를 꼭 갈 필요가 있을까요? 간다면 좋은점이 있을까요?

제 생각은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으면 좋구요,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커리어를 컴퓨터 사이언스 쪽으로 하신다면 앱 개발 보다 좀더 기술적으로 심도깊게 하기 위해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등 그런 전문 전공분야를 배워야 계속 IT 쪽 개발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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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프론트엔드 쪽으로 생각이 많아지네요

현재 23살이고 학생때 c언어 /비쥬얼 베이징/ sql / 등 만져본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it라는 세상은 배울게 광범위하고 무한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프론트엔드에 관해서 html / css / js 이렇게 기초를 배우고 있는데요 요식업을 하면서 병행하니 남들과 비교를 했을때 뭔가 " 내 자신이 공부하는량이 부족하나 아니면 남들과 많이 뒤쳐져 있나" 라고 생각을 자주힙니다 그 생각을 하면서 간절함과 초조함이 공존하구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하루공부하면 그 내용들을 2~3번 더 보고 기록을 하거든요 이게 맞는 방식인지도 궁금합니다 현직자 프론트엔드분께 여쭤보고 싶네요 ! 조언과 따끔한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 1.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려면 어떠한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2.현재 htm-css-js-리액트 이런순서로 밟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3.실력이 그나마 올라가면 다른분들과 조그만한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하는데 이것도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4. 제가 고졸출신입니다 현재 이 it에서 대학이 많이 중요한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전에 누가 같은 질문을 물어봤던거 같기도 하고 -_-)a 나이가 드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요. 전에 물어본 사람이랑 같은 분이면 그냥 패스해주세요. 1. 프론트앤드야 말로 해마다 트랜드가 급격하게 바뀌는 분야입니다. 이쪽으로 들어가실라면, 정말 평생 공부한다 마음가짐을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프론트 앤드 개발자는 디자인 쪽으로는 html 코더 - 디자이너가 만든 그림을 html로 바꿔주는 마법사 - 다음에 위치하는 사람이고 백앤드 방향으로는 서버에서 만들어진 api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받아와서 이를 다이나믹한 컨텐츠로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html과 css에 대한 이해와 서버사이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해, 나아가서 데이터베이스까지 이해해서 프론트의 UI를 맞추서 사용자의 익스피리언스~ 의 질을 높여주셔야 합니다. 2. 맞는 방향입니다만, 리액트를 쓸지 vou.js를 쓸지 다른걸 쓸지는 프로젝트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하나를 파시는 거보다 얕고 넓게 공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미니프로젝트를 하는건 도움이 됩니다만, 어영부영하시면, 죽도밥도 안되는지라, 초기에 같이 일하는 팀원들이 시원찮다 싶으시면 눈치 보지말고 뛰쳐나오시기 바랍니다. 4. 일단 요즘 추세가 블라인드 쪽이 강세라, 경력같으면 대학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쓰는 편이긴 합니다만(캐바캐), 신입은 아무래도 볼만한게 그거 정도밖에 없는지라 좀 따집니다. 좀 급한 SI같은 경우는 그나마도 안보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진짜 잘못가시면,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커리어는 커리어대로 망가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신중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아니면 실제 돌아가는 사이트 등을 포토폴리오로 만드시면서 그것을 만들면서 만들었던 문서등을 제출하는 것으로 강한 인상을 주시는 것도 불가하진 않습니다만, 사실 그거는 본인이 만들었는지 증빙 자체가 어려운지라.... 가능하시다면, 졸업장이 있는 것이 신입 취업시 몸이 좀 편합니다. 더 긴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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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년제 대학교 복학 예정인데 무엇이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4살 군 복무 마치고 2년제 컴퓨터 정보과 2학년 복학 대기 중입니다. 2020년(22살)에 인생에 아무 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돈벌이는 해야겠다 싶어서 구직 활동을 하던 중에 지원 자격이 초대졸 이상인 회사가 많은 것을 보고 공부도 할 겸 그나마 관심 있는 컴퓨터 쪽으로 전공을 선택해서, 2년제 대학교 컴퓨터 정보과에 입학하게 되면서 개발에 흥미를 느끼고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진로를 정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프론트엔드 쪽으로 따로 공부한 지는 2년(학교 다니면서 + 공익 근무하면서) 정도 되었고, 배운 기술에 대해서 토이 프로젝트, 기술 블로그, 팀 프로젝트 등 경험했고 진행 중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현재 복학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 중에 있습니다.. 현재 커리어리에 올라와 있는 비슷한 고민 거리를 찾아봤지만 대부분 2년제 대학보다는 웬만하면 4년제 편입 또는 부트 캠프를 추천하는 답변을 여러 글 보았으나 집안 여건 때문에 편입과 부트캠프 쪽으로는 선택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1학년을 다니면서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공부의 질이 그렇게 높다고 느껴지지 않았고 높은 수준의 학교는 아니라고 현실적으로 느꼈고, 복학이 다가오면서 '2년제 대학교를 졸업을 위해 1년을 투자 하는게 과연 메리트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글을 보면서 4년제 대학교의 중요성은 분명 있다고 보았지만 2년제 대학교에 관한 중요성은 많이 보지 못한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저는 현재 자리를 잡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1년동안 학교 다닌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1년만 다니면 또 졸업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말 많이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ㅠ 졸업장 뿐만이 아니라 2년제 컴공과도 4년제와 같이 메리트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남은 1학년 2년제 컴공과에 투자할 시간에 지금부터 취업 준비를 위해서 여러 팀프로젝트든지 스터디든지 여러 개발 관련 경험을 더 쌓아서 준비를 하고 1년 내 취업을 목표로 할지, 아니면 이 외에 더 좋은 방법이나 방식(?)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정답은 없지만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만약에 2학년 재학과 취업 준비 중에 하나만 선택한다면 전 취준을 선택하겠습니다. 이유는 질문자님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공부의 질이 그리 높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학교에 1년을 더 투자하는 것보다 따로 공부하시는 게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추후 취업준비에 더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6개월-1년 빡세게 코딩 공부만 할 수 있는 부트캠프를 추천드리는데요. 본문에 집안 여건으로 부트캠프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이게 경제적인 상황을 말씀하신 거라면 K-Digital-Training 지원 사업으로 거의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부트캠프도 있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부트캠프도 비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알아보셔서 더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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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공심화 vs 편입 vs 부트캠프

안녕하세요! 현재 전문대 컴퓨터 정보학과 재학중인 23살 1학년입니다. 회사 먼저 다녔다가 개발에 뜻이 생겨 뒤늦게 신입생으로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고싶은 분야는 IT회사 프론트나 백엔드 (ios도 관심 있습니다!) 인데 진로 결정이 너무 어렵네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으니 바로 취업을 하는게 좋을까요? 학위는 무시 못하니 전공심화 or 편입을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전공심화는 인정 안해준다는 얘기도 있어서 고민입니다 부트캠프를 하려는건 학교에서 배우는게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고 6개월동안 빡세게 해서 제대로 취업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학벌이 아무래도 중요하다는 얘기도 있고, 학벌 상관없이 포트폴리오만 본다는 얘기도 있고.. 4년제를 가면서 졸업을 해도 빠르면 26살 늦으면 27살이라 여자 신입 나이로 너무 늦지 않은가도 고민입니다.. 현명한 선택 할 수 있게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전문대를 다니신다면 편입이 좋아보입니다. 학사학위로 기회의 폭도 늘어나고 부트캠프도 편입 후에 가고자 하면 갈 수 있고 취업을 준비할 시간도 늘어나니 가능만 하다면 편입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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