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취업시장 질문과 고민

취업시장이 레드오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경제가 좋지 않다보니 어떤 분야든 경쟁력있는 기업 외에는 살아남기 힘들다고 보여지는건 사실입니다. 3학년인데 벌써 바쁘시다면 무엇이 목표인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 것 같네요. 삶의 여유는 개발자냐 아니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즉 회사의 업무 구조와 구성원들의 능력에 따라 달린 것입니다. 일단 바쁜 것과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취준은..시작하면 원래 마음의 여유부터가 없습니다. 실제로 바쁜것도 있지만요. 둘째로 직장인이란 본디 언젠가는 여유롭고 언젠가는 바쁘기 마련입니다. 좀 이른 이야기지만 매사 바쁜 회사라고 한다면 그 바쁨이 본인의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미련없이 그만두어야 합니다. 정신병 걸립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깐 첨언하자면 전 회사가 컨트롤할 수 없는 바쁜 환경에 직면하여 번아웃이 왔다가 이직을 시도하였고, 이직에 실패했지만 회사의 저에 대한 대우와 업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어 다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개발하기 좋은 회사에 입사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셔서 취업에 성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건축도 수의과도 바쁜 편에 속할텐데 그런 질문을 받으신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현재 개발자 취업시장은 레드오션인 것은 맞습니다. 많은 인원이 개발자로 이직을 시도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합니다. 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며, 높은 수입과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력 등 매력적인 면도 있습니다. 개발자로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여유를 느끼기 어렵다는 느낌은 자주 들게 됩니다. 하지만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로 일할 때도 계속해서 공부해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개발자가 되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아나갈 수 있고, 삶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시간을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개발자로서의 취업 준비는 어려울 수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는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한다면, 높은 수입과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