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안녕하세요 비전공자이고 국비교육을 받고 작년 8월에 ERP 솔루션 업체에 입사해서 웹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현재 회사에는 자바 개발자로 들어왔었는데, 주로 화면을 수정하는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자바스크립트랑 제이쿼리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JS 를 다루면서 자바보다 더 흥미를 느끼게되어 아직 js에 대해 깊은 이해도는 갖춰지지 않았지만 프론트엔드로 커리어를 쌓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매 프로젝트 마다 매번 쓰이는 코드들만 쓰며 고객사에 납품을 하고 나오는 식이고, 프레임워크는 예전 require.js를 쓰며, 기술적 성장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회사다보니 이대로 여기에 머물다가는 물경력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저런 해결법을 찾던 도중,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부트캠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 프론트엔드에서 핫한 프레임워크들을 알려주며 cs지식과 코딩테스트도 준비 할 수 있게 과정이 구성되어있더군요. 현재 저는 html과 css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하는 편이고 react, typescript 등을 모르니 이러한 부트캠프가 엄청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회사 프로젝트를 마지막으로 퇴사 후에 프로그래머스 프론트엔드 부트캠프를 지원할까 생각중인데, 맞는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작년보다 취업도 더 어려워졌고, 개발자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회사를 다니며 이러한 경력이라도 쌓으며 제가 따로 준비하는게 맞는지, 퇴사 후 부트캠프를 들으며 준비하는게 맞는지 현업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저는 프론트엔드로 커리어를 명확히 쌓아가고 싶습니다
답변 1
질문자님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먼저, 취업에 어느정도 시간과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인지 스스로 정리해보세요. 회사를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면 당장 생계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그만큼 취업 준비할 시간은 부족할 거에요. 반면에 취업 상태이니만큼 조금 더 여유롭게 내가 원하는 회사를 지원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취업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느슨해지기도 쉬운 것 같구요.) 재정적 여유가 되신다면 퇴사 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충분히 취업 준비에 시간을 쓸 수 있고, 재정상황, 취준 기간 등을 고려해서 다른 여러 부트캠프 프로그램들을 생각해볼 수도 있구요. 부트캠프를 꼭, 프로그래머스로 한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재직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 스스로 불안해지기도 쉬워서 취준 기간은 어느정도 목표를 잡아놓고 그 안에 취업하시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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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발자 • 2023년 07월 10일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금전적인 여유는 괜찮고, 부트캠프를 프로그래머스로 정한 이유는 부트캠프 중에서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라 느껴져서 선택한 겁니다! 다만 다시 취업을 하게된다면 할 수 있을까? 라는 막막함이 꽤 크게 다가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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