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금융권 회사에 입사 예정입니다 거의 전산 시스템 유지보수 수준의 업무라 회사에서 쌓을만한 실적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요 1년 동안 알고리즘+cs+프로젝트 보충하면서 내년에 신입공채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1년 미만만 받는 회사 제외하고) 다만 1년 물경력이라는 부분이 걱정입니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 둘 다 동일한 스펙일 때 1년동안 회사에서 크게 실적을 쌓지 않은 지원자 vs 쌩신입 지원자 중 후자를 더 선호할 것 같아서요 비슷한 경험을 가진 현직자 분들의 의견 구합니다 또한 회사 내에서 실적을 쌓을 만한 환경이 없는 상태에서, 이걸 상쇄할 수 있는 회사 밖의 개발 활동이 뭐가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다른 개발자 직장인 지인들과 사이드 프로젝트, 넥스트같은 직장인 개발자 동아리에서 프로젝트, 직장인 대상 부트캠프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
답변 1
흠 글쎄요 신입채용인데 비슷한 스펙이면 무경력 쌩신입 보다는 당연히 1년 경력자를 선호할 것 같은데요,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지불 없이 경력을 사는거라서요 1년 경력을 인정해달라!(경력 채용 등) 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웬만해선 경력자를 좋아할 것 같습니다.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있어봤지만 경력 선호는 어딜가나 비슷해요) 아 일부 회사에서는 개발 문화나 컬처핏을 보는 과정에서 너무 대척점에 있는 기업 경력은 싫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애자일하고 모던한 조직에서는 대기업/금융권처럼 보수적이고 도전없는 문화는 싫어한다던가요. 그런데 1년 경력이면 그 문화에 물들기 전이라고 생각해 전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서비스 개발 경험자와 유지보수 경험자 중에 고르라면 서비스 개발자겠지만.. 이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다른 활동으로 채워야겠죠? 금융권 회사는 대부분 레거시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체계가 잡혀있고 큰 시스템이라는 장점도 있죠. 반대로 서비스 기업은 보통 모던한 시스템이고, 작고 민첩한 서비스일 수록 체계가 잘되어있진 않습니다. 큰 시스템의 장점은 흡수하시고, 단점인 레거시 기술 스택은 목표하시는 서비스 기업의 스택을 바라보고 확대해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 프론트시면 HTML&CSS&JS 스택에서 react/next 스택으로, 백엔드시면 spring & 아마도 구버전 java -> spring boot & 모던 java devOps도 우대한다/목표로한다 치면 온프레미스 linux 서버 관리 -> aws/gcp 등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 서버리스 + CI/CD, 테스트 자동화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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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이직하려는 상황에서 경력에 대한 우려는 많은 개발자들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1년 물경력이라도 그 기간 동안 어떻게 자기 자신의 역량을 쌓았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꼭 회사 내에서 실적을 쌓지 못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회사에서는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고 느껴져서 다른 회사로 이직하려 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현 커리어에서 승진은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프로젝트를 통해 크게 성장했다”는 메시지를 강조해보세요. 여러 가지 접근 방식 중 사이드 프로젝트나 직장인 대상 부트캠프 등은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Github 등에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비슷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찾아 참여하면 기술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협업능력, 코드 리뷰 능력 등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분야의 커뮤니티나 Meetup에 참여하거나 기술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등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신의 전문성을 밝혀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현재 직장에서 실적을 쌓지 못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다음 회사에서 본인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모든 이런 활동이 쉽지만은 않으므로 계획적으로 시간을 배분하고 일정 선까지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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