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또 줘? 3년치 문자로 분석한 컬리의 CRM
Brunch Story
컬리의 자동화? CRM 시스템을 분석한 글
3년치 분석한 점이 인상적
일종의 역기획
행동에 따라 발송 패턴을 유추해보는 과정
3년 동안 총 58개의 문자를 받음
정기적인 CRM : 50건, 1회성은 8건
블프 같은 기간엔 CRM이 중단됨
분석
(1) 할인 금액 : 평균 1만원. 3-4만원 주문할 때 1만원 할인은 약 30% 할인
(2) 쿠폰의 유효기간 : 대부분 3일. 가끔 1-2일
(3) 발송 요일, 시간대 : 월요일 62%, 화요일 17%, 수요일 9%, 목요일 8%, 금요일 4%
시간대 : 오후 12시 ~ 18시. 80%는 점심 시간
저녁 아홉시는 CRM하기 어려운 시간. 야간 광고 수신 동의를 따로 받아야 함
대부분 동의하지 않으니 CRM이 어려움
(4) 발송 주기
온보딩 : 가입시 좋은 쿠폰 하나
1달간 방치. 오가닉 전환을 위해
1달 후엔 평균 2주 텀으로 쿠폰 지급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으면 첫 구매 유도. 2주 텀의 발송주기가 1주 텀으로 줄어들었음
첫 구매를 해도 1달 동안 발송 텀은 2주
오프보딩 : 장바구니도 담지 않으면 컬리도 고객을 포기. 비활 기간을 약 2개월로 보는듯
그 후 복귀 유도
이 경로를 잘 봐야 함. 오랜만에 보내는 것이 핵심
정리하면
가입시 쿠폰 1개 주고 1달 방치
장바구니 담으면 1주 텀 쿠폰 발송 : 40일 지나면 비활 고객
첫 구매시 2주 텀 쿠폰 발송
1달 지나면 1주 텀 쿠폰 발송
3달 지나면 비활 고객
오프보딩
비활 2개월 경시 쿠폰 중단
복귀 유도
이탈 6개월 채우면 다시 2주 텀 쿠폰 발송
쿠폰 금액
오르내림을 반복시켜서많이 할인하는 순간을 만들었음
고객의 학습을 막기 위한 목적도 존재 - 체리피킹 방지
금액대를 다채롭게 바꾸며 테스트함
생각 & Action Item
이렇게 직접 분석해주시는 분들 리스펙
채용하고 싶을 정도로 열정적인 분
컬리의 CRM 시스템은 잘 설계된 것 같다. 계속 시도하는 점. 그리고 어느정도 자동화가 설계된 점도 놀라움
https://brunch.co.kr/@e7c15b62bf754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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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7일 오전 6:18
넘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인사이트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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