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성공 비결은 속도 아닌 좋은 상품에 대한 집착"
Naver
“유통의 미래는 ‘좋은 상품에 대한 집착’에 달렸습니다. 속도는 승부처가 아닙니다.” “더 깐깐한 기준으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좋은 가격에 파는 게 사업의 본질” “창업 후 지금까지 ‘컬리가 골라놓은 좋은 제품은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신뢰를 쌓는 데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100개 이상의 기준으로 식품 1만5000개를 엄선하고 소비자들이 구매에 실패할 확률을 줄이는 작업에 집중했다” “신선식품 유통의 미래는 누가 더 좋은 제품을 싸게, 매일 새롭게 선보이느냐에 달렸다. 매일 10만 명에게 100만 개의 상품, 20만 개 박스를 최적의 상태로 배송하는 것이 승부처” /김슬아 컬리 대표 “과거의 보물이라는 것은 집 아니면 차 정도로 정해져 있었지만 이제는 1000만원짜리 가방과 운동화를 사는 시대. 다변화된 취향이 새로운 중고 거래 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재후 번개장터 대표 “게임회사,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자체 간편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넥슨페이(넥슨), 배민페이(배달의민족), 로켓페이(쿠팡) 등 기업 맞춤형 간편결제서비스를 개발하면서 온라인 PG사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었다” "매년 20%씩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 위한 돌파구를 (애플, H&M, 테슬라등을 위한) 해외사업에서 찾았다. 전체 거래금액의 15%를 해외 가맹점이 차지하고 있고, 내년에는 2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 소비자 선택을 받는 결제 방식이 나타나면 가장 빨리 그에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는 게 우리 역할” /송충열 NHN한국사이버결제 CSO '코로나 시대, 비대면 쇼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3인의 인사이터들이 던져준 곱씹을만한 메시지.
2020년 10월 9일 오전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