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도 앱을 만들 수 있을까?
Brunch Story
어제 Space X의 문샷+화성샷 프로젝트인 스타십의 발사 테스트가 드디어 완전히 성공했네요.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선 몇 번의 테스트를 생중계해줘서 발전해 온 것을 볼 수 있었던터라 성공을 의심하지는 않았는데, 예상보다도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성공한 느낌입니다.
저 크고 비싼 로켓을 마구 터뜨려가며 애자일(?!)하게 로켓을 만들다니, Space X의 팀이 어떻게 일하고 있을지 정말 상상도 안되네요.
그리고 그와 더불어 스타십 발사를 생중계하기 위해, 스타십에서 송출하는 영상을 위성 인터넷인 스타링크를 통해 생중계 했는데요.
27,000km/h의 속도에서 플라즈마 필드를 뚫고, 거의 준 실시간으로 안정적인 HD 비디오를 송출하는 것을 보는 것도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달과 화성에서 송출하는 라이브를 볼 날도 얼마 안남은 것 같은데요. 우리 세대에 인류의 기술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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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5일 오전 1:23
외국어를 사용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새로운 기회가 많아서? 글로벌 경력을 쌓을 수 있어서?
... 더 보기IT 회사의 업무에서, 지금까지는 디자이너와 특히 개발자가 병목이었는데, 대 AI 시대에는 기획자가 병목이 될 수도 있겠다. 조금이라도 규모가 있는 기업에서의 가장 큰 병목은 보통 의사결정자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렇다.
즉, 실무보다 의사결정을 AI에게 맡기는 것이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그러므로 부장님과 사장님을 AI로 대체하는 것이야말로 인류의 번영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아님. 아니 맞나?!)
AI(LLM) 애플리케이션의 발전 속도가 AI 지능(능력)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즉, 이제 AI가 부족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AI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 상태가 되었다는 이야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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