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집의 장점을 모두 살린 1인 가구 전용 주거서비스 '셀립 순라' (컨셉은) 나에게 맞는 집인지 집도 시식처럼 할 수 있게 해주자는 컨셉. 처음엔 호텔처럼 있다가 마음에 들면 장기체류로...현재 서른개 객실 대부분 장기체류. 입주자들이 다른 사람과 부딪히거나 눈치 보는 일이 없도록 함. 공용공간 있으나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것. 주 이용층은 30대 초반의 ‘자취 연습생’ (차별점은) 호텔의 만족감, 집의 편안함. 호텔용 침대와 침구를 2주에 한 번씩 관리. 장기 거주자가 출장이나 개인 사정으로 객실을 비울때 허락받고 에어비앤비를 돌린뒤 수익 일부를 월이용료에서 차감. 질리지 않는 집밥에 가까운 식사 서비스. 대한제국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인테리어. 창경궁 뷰. (그래서 얼마?) 단기 숙박은 1일부터 최대 3개월까지 에어비앤비로 예약할 수 있는데 찾아보니 방마다 약간 다르나 1개월에 130~140만원 정도로 하루 4~5만원 수준. 장기 숙박은 3개월부터 최대 2년까지로 월 70~80만원 수준. (내 생각은) 이런 조금 다른 방식의 주거서비스가 늘어나는 것이 반가움. 해외나 제주도만 한달살기가 어울리는건 아니다. 더 중요하고 비싼 주거인 만큼 시행착오를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줘야 한다는 컨셉에 동의. 예산만 적당히 맞으면 바로 계약해야하는 현실에 작은 숨통을 틔워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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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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