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플랫폼, 플렉스 UX 라이팅 개선기
Brunch Story
플렉스를 만난건 전 직장에서였다. 모든 것이 첫 만남이었다. 공유 오피스의 깔끔한 근무 환경, 커피 머신이 있는 라운지, 그리고 플렉스라는 근태관리 앱. 옆에 앉은 팀원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출근 도장을 대신했던 지난 직장에서의 2년간의 삶이 통째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플랙스 앱을 켜는게 어느새 습관이 될 정도로, 그만큼 플렉스는 나에게 있어 몇달간 가장 사용성이 높은 앱 중 하나였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플렉스를 사용하는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그런데 이 앱, 알고보니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직장인을 위한 어플 플렉스는, 사실 직장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https://brunch.co.kr/@inhyeokkim/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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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8일 오전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