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카카오TV를 선택해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그대로에요. 플랫폼이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용이 가장 중요해요."
"매스미디어 시대가 지나고 매스컨텐츠 시대가 왔다" "나는 MBC PD가 아닌 '놀면 뭐하니' PD" 김태호 피디의 말처럼 개그맨 이경규도 플랫폼이 아닌 컨텐츠 자체의 중요성을 강조. 지상파가 아니더라도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플랫폼은 무수히 늘어났고,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