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부검 : 네이버를 떠나며
taetaetae.github.io
첫 블로그는 WordPress로 만들었습니다. 테마도 활용 사례도 풍부했습니다. 하지만 뭔가 자유도가 낮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있었죠.
이후 Ruby 기반의 Jekyll로 블로그를 옮겼습니다. Jekyll과 GitHub Pages와 조합해서 운영하는게 당시엔 멋져 보였습니다. 이 시기에 마크다운 문법을 익혔습니다.
Node.js를 기반으로 한 Hexo는 세 번째 블로그가 됐죠. Jekyll 보다 친숙한 언어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Hexo를 선택한 이유였습니다.
그 다음으론 Gatsby로 옮겼습니다. GraphQL을 좀 써보면 좋겠다는 이유였습니다. 호스팅 서비스로 Netlify를 사용했습니다. 나중에는 Cloudflare Pages를 사용했죠.
최근엔 Next.js로 옮겼습니다. AppRouter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유즈케이스를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호스팅 서비스는 Vercel을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술 스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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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30일 오전 6:52
그냥 네이버 블로그 사용합니다. 기술을 블로그로 쓰는게 목적이 아니라서 :)
저는 sveltekit + notion + cloudflare로 기술블로그 운영하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테마와 플러그인을 직접 제작 및 수정이 가능하고 PHP문법을 안다면 워드프레스만으로도 훌륭히 해낼 수는 있었습니다. 경량호스팅을 위해 AWS Lightsail을 이용했구요! 이후 티스토리로 개발 블로깅을 하다 글작성시와 작성후 결과물이 다른게 맘에들지 않아 현재는 절필 후 일상 블로깅을 네이버에서 하고있습니다. 돌고돌아..네이버
기술블로그를 목적으로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2014년 당시에 aws와 wordpress에 호기심이 생겨 aws ec2에 직접 설치형으로 db, php, nginx 구성 후 워드프레스를 올려 10년째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창하진 않지만 나름의 제가 유지보수할 서비스가 생긴셈이었고 db 업그레이드, 리전 변경, ssl 인증서 교체, 캐싱, 무차별 대입 공격, seo 등 알게 모르게 경험을 했고 조회수가 높아짐과 동시에 포스팅 글에 토론 댓글이 달리면서 한번 더 공부하는 계기가 되어 이제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네요. 주제를 정하기보다 제 일상이나 개인적인 생각도 글로 정리하다보니 단순 기술블로그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고 cms 툴은 크게 중요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데이터는 내가 직접 들고 있어야한다는 고집은 있었기에 네이버나 티스토리는 지양했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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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바이브 코딩을 여러가지 카테고리에 적용해보고 있는데, 머신러닝쪽은 압도적으로 좋네요. 진짜 코드를 안 봐도 될 정도임.
심지어 머신러닝 연구 작업 특성상 코드를 안봐도 되니까 실험하는게 겁나 재밌어짐. 미쳤음. GPU 무한대로 준다는 말에 혹한다는 것이 완전 이해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