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정보는 이미 팔리고 있다. 서울대 연구팀이 886개 앱을 분석한 결과 92.6%에 해당하는 820개의 앱이 '광고 식별자'를 활용한 이용자 정보 수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이용자의 앱 목록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종교, 연애상태 등을 추정할 수 있고, 갑자기 낮 시간에 게임을 한다면 실직했거나 이직 준비중이라는 짐작이 가능하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구글,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은 광고 사업자에게 보내서 맞춤형 광고를 돕고 있다. 조사대상 앱 중 가장 다양한 서버(사업자)에게 광고식별자 관련 정보를 보낸 앱은 무료게임 앱 ‘Fish Go io’(130개)였다. 무료 게임이었지만 사실상 무료가 아닌, 당신의 정보를 판매하고 있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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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3일 오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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