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I wrote an AI transparency statement for my book, and think other authors should too | Kester Brewin
the Guardian
AI를 활용해서 책을 한 권 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 작가가 가디언에 기고문을 냈어요. 그는 지인과 친구들에게 ‘네가 쓴 게 아니라 AI꺼잖아’라는 비난 섞인 의견을 들은 뒤 곰곰 생각했다고 해요. 창작자로서 AI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부터 AI를 거부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그는 글쓰기에 AI를 도입하고 나서 문단을 넘길 때를 바로바로 인지하고, 이전 문단을 문법적으로나 흐름상으로나 한번 정리하고 넘어가야한다는 사실을 재깍 알게 되기 때문에 작업이 빠르고 효율적이고 편해졌다고 해요.
사실 그는 작가일 뿐만 아니라 AI가 영국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연구 자선단체에서도 일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기술 혁명은 매일 사회 곳곳에 심오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미 그 힘이 엄청난 만큼 앞으로는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친구와 지인의 비난이 맞는 말이기도 하죠. 그래서 AI 투명성 선언문을 생각해냈습니다. 앞으로 작가들이 이 선언문을 모두 책에 포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템플릿을 만들었어요.
첫째, AI를 사용해서 텍스트를 생성한 적이 있나요?
둘째, AI를 활용해 텍스트를 개선한 적이 있나요? Grammarly처럼 문장이나 단어의 순서를 변경하는 제안을 수용한 예시도 포함됩니다.
셋째, AI를 활용해 제안받은 텍스트를 그대로 적어넣은 적이 있나요? ChatGPT에 개요 작성을 요청했거나 이전 텍스트를 기반으로 다음 단락 초안을 작성한 예시도 포함됩니다.
넷째, AI를 사용해 텍스트를 수정한 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AI가 제안한 맞춤법 및 문법을, 글쓴이가 재량에 따라 수락하고 거부한 적 있나요?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보고 선언문을 작성하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앞서 말했듯 AI 사용을 거부하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떤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드러내면서 솔직하게 토론해야 한다고 제안해요. 왜냐면 창작자들이 휴식 등을 위해 생산성 높이는 도구를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도구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를 투명하게 드러내서 토의하고 수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독자들이 책을 읽기 위해 비용과 시장을 투자할 때 작가와 신뢰 관계를 맺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서 거대 IT 회사들이 이렇게 역사적인 신뢰를 무너뜨릴 수 있는 (AI라는) 도구를 만들었을 때, 이를 불신과 분열을 만드는 도구로 쓰는 게 아니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간이 의지를 가지고 낼 수 있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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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4일 오후 12:05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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