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을 만드는 무기는 뭘까? 🚀
Stibee
브랜드를 시작할 때 빠지게 되는 뼈아픈 이것은 뭘까요? 많은 브랜드 만드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알게 된 공통적인 고민과 문제가 발견이 됩니다.
1. 브랜드의 정의가 부재하다.
2. 브랜드에 스토리가 부재하다.
바로 브랜딩의 과정 없이 세일즈부터, 프로모션부터 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본질이 없으니 방향이 계속 바뀌게 되고 메시지가 없으니 계속하고 싶은 이야기가 달라지고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닌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가격할인 경쟁에 빠지게 됩니다.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전하지 못하게 됩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대체 뭘까요?
브랜딩은 매력적인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마케팅은 그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알리는 과정이죠.
브랜딩을 안 하고 마케팅만 한다는 것은 잘 꾸미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소개팅만 계속하는 거죠. 그리고 만나자마자 고백하는 거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아는 것처럼 잘 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겠죠.
현실에선 그것을 고백공격이라고 합니다.
브랜딩에서는 고객공격이 되겠죠.
성공가능성을 높이려면 나의 매력을 알고 잘 꾸며야겠죠?
사귀려면 고백하기 전에 충분한 친밀감을 만들어야겠죠?
기억하세요.
고백은 만나자마자 하는 게 아니라
충분한 관계를 맺고 나서 해야 한다는 것을.
남녀간의 관계처럼 브랜드와 고객도 동일하게요.
거기에서 설계한 경험으로 브랜드와 고객을 잇는 것이 마케터의 역할이 되죠.
마케터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설계하는 사람, 브랜드를 좋아하게 만들고 사랑하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들어가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단순히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팬으로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지속과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시장점유를 위한 마켓쉐어만 봤다면 이제는 고객의 일상 속 라이프쉐어를 차지해야 합니다.
라이프쉐어를 차지해 팬덤을 만들기 위한 브랜드 공식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요? 바로 (1)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것, (2)고객을 스토리로 담는 것.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이걸 하나로 연결하면 팬덤을 만드는 브랜드는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게 되죠.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면 그것이 바로 팬덤이 됩니다. 이 팬덤 브랜딩의 공식을 하나씩 적용하셔서 여러분도 찐팬을 넓혀 사랑받는 브랜드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초인의 무기레터 4호의 내용을 꺼내왔습니다.
*구독하시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만나실 수 있어요 :)
https://choinpeak.stibee.com/p/4/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4월 17일 오후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