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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숨고를 인수한 아크앤파트너스 김성민 대표의 과거 인터뷰 내용.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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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가 내세우는 ‘그로쓰 바이아웃’은 투자가 필요한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 단순한 소수 지분투자가 아닌 성장을 직접 주도하여 가치를 높이는 투자전략이다. 김 대표는 이 전략을 ‘따뜻한 아이스아메리카노’라고 표현했다. PE들이 통상 그로쓰 단계의 기업을 바이아웃 대신 지분투자 방식으로 투자한다는 점에서 그로쓰 바이아웃은 업계에서 모순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전략이라는 의미다.
남다른 투자전략 덕분에 아크의 엑시트 전략은 명확하다. 아크의 엑시트 전략은 세컨더리 엑시트다. 대형 PE를 잠재적 원매자로 두고 있다. 아크는 펀드 만기가 아닌, 회사의 성장 단계에 맞춰 더 큰 성장이 필요할 때 엑시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대형 PE에 몸담았던 경험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기업 규모와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기 보단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대형 PE들이 키울 수 있도록 성장성을 남겨 두고 한 박자 빠르게 엑시트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3092508072400801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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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오전 12: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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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책이 출판되기 전 마지막 교정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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