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새로운 모델인 o1의 특수한 점은,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성능도 지속적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네요. 사전학습도 마찬가지고요.


지금까지의 모델들은 추론시, 파인튜닝을 거친다고 해도, 사전학습 모델의 성능의 한계를 넘지 못했는데요. o1의 경우에는 사전학습과 별개로 추론 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진전인 것 같습니다. (모델 학습 방법의 진보와 더불어 무언가 시스템적인 통합도 있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보통의 사용처에는 크게 효과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겠지만, 며칠이나 더 나아가서는 몇 주씩 생각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불치병 치료제나 획기적인 기술 문제 해결법을 연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길 수 있겠네요.


아직 초기 단계라서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정말로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최소한 과학기술업계는 정말 어마어마한 진보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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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2일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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