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리 친구들, 제미나이가 개발자에 인기없는 이유는 챗GPT보다 사용하기 어렵답니다. 디 인포메이션은 16일 AI 개발자와 지원하는 구글 직원들을 인용, 제미나이가 경쟁사 기술보다 사용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점을 소개했습니다.

에이던 맥라우린 토폴로지 창립자는 “오픈AI API는 처음 시도했을 때 30초 만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제미나이는 4시간이나 걸렸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가 구글에서는 클라우드 계정을 설정하고 여러 가지 구성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구글 시스템의 버그 때문에 때때로 되돌아가야 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구글이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제공하는 것보다 월등히 더 능력 있는 모델을 제공한다면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사용하겠지만, 현재로선 3위”라고 단정했습니다. 이와 같이, 개발자 사이에서 제미나이가 오픈AI 모델에 비해 인기가 없다는 사실은 구글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도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전해졌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그렇게 느끼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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