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CJENM, 한국방송공사(KBS), 중앙그룹 컨소시엄(SLL),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콘텐츠·미디어 6개 기업,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 총 11개 기관과 함께 조성목표 6000억원 규모의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와 과기정통부는 최근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자본과 지식재산(IP) 확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를 고려해 국내 기업의 자금조달과 IP 확보로 K-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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