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무민 초콜릿, 친환경 포장재로 판매된다]
핀란드 국민 초콜릿 브랜드 Fazar (빠제르)가 나무 소재의 친환경 포장지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 초콜릿들이 연말 특수를 노리고 친환경 포장지에 담겨 판매됩니다.
1. 포장지 제조사 이름은 Paptic Gavia, 나무를 소재로 만들어진 포장지라고 합니다. 핀란드를 대표하는 초콜릿 회사 빠제르, 그리고 이 동네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 중 하나인 K Group에 이 신소재 포장지가 활용될 예정입니다.
2. 핀란드 내 최근 (더욱)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드디어 수면 위로 부상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핀란드는 농업이 발달하지 못해서 (날씨, 일조량 문제로) 거의 대부분의 식품을 외국에서 수입해옵니다. 그래서 장을 보고 오면 포장지가 한가득이랍니다. 이런 식으로 점차 핀란드 내 식품 포장지가 친환경적으로 변화되면 정말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