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CTO 회고
기억보단 기록을
인프런 CTO 이동욱 님의 회고글이 인상 깊어 공유드립니다. 기록은 더 나은 기억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회고를 하는 방법은 자기만의 리츄얼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면 구체적으로 더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글을 추천합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인프런의 글로벌 진출을 중심으로 조직 관점에서 회고를 작성했습니다.
개인적인 이벤트(결혼, 블로그, 트레바리 등)를 제외하고 회사 내용으로만 구성했습니다.
퇴사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그들이 만든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누가 이 일을 하지?"와 같은 상황에서 그 일을 말하지 않아도 했던 사람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레이존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을 만큼 일을 하다 보면 R&R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처럼 농도가 옅어서 R&R로 구분했다고 보기에 애매한 영역도 존재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팀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부정적 감정은 누구나 일시적으로 가질 수 있지만 그걸 전염시키는 사람이라면 헤어져야 합니다." 트레바리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3 멤버 호준 님은 이런 사람을 '에너지 뱀파이어'라고 이야기했는데 아직도 그때의 설명이 생생합니다. 어떤 일이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과의 대화는 대화를 나눌수록 에너지를 뺏어가는 흡혈귀를 상대하는 느낌이 들죠. 그런 사람과는 헤어질 줄 알아야 합니다. 분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https://jojoldu.tistory.com/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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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1일 오후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