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코딩 하기 - 'hello 함수 추가해줘' GPT-3 로 자연어를 코드로 바꿔주는 데모가 개발자들에게 화두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급기야는 음성인식으로 코딩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네요. 코딩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터미널로 전환해서 build 한 후 다시 IDE(통합개발환경)으로 넘어오는 작업도 가능합니다. GPT-3 때는 자연어스러운 문장을 코드로 변환해주었다면, 이 서비스는 좀 더 명시적인 명령을 지원하는 정도이긴 합니다만, 좀 더 발전하면 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IDE들은 워낙 Intellisense (코드 자동완성 도구)가 잘 되어 있어서 데모에 있는 수준은 음성 보다도 훨씬 빠르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많이 사용될 것 같지는 않지만, 커스텀 명령 활용이나 여러 도구간 전환과 명령들의 조합을 파이프라인으로 만드는 등의 상상을 해보면 얼마든지 유용한 시나리오들을 만들어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 시나리오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면 개발자들의 반응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향후 발전에 대해 약간 상상의 나래를 펼치긴 했지만, 재밌는 서비스가 나와서 소회를 남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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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 오후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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