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보조 코딩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불편한 진실 | Gee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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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이 발전하면서 늘 개발툴은 발전을 했고 구글을 통해서 복붙해버릇하면 실력 나빠진다는 말이 무색하게 검색을 통해 개발하고 구글링을 잘하는 게 문제해결능력이 되었다면 이제 개발자는 AI와 함께 코딩을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가 되었고 AI를 잘 이용하는게 잘하는 개발자의 소양이 되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예전에도 같은 구글을 쓰더라도 더 빨리 필요한 코드를 찾아내는 더 잘하는 개발자가 있었고 같은 GPT와 Claude를 써도 더 잘 물어보고 잘 찾는 개발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종종 개발자끼리 만나면 AI로부터 저마다의 더 나은 정보를 얻어내고 검증하는 팁들을 공유하곤 합니다.
AI를 이용하는 방식이 이제 갓 개발을 시작하는 주니어들에게 불리하다는 식으로 작성하는 글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구글링 시절에도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키워드를 떠올리는 것도, 10페이지 내 검색 결과에서 더 나은 결과를 고르는 것도 시니어 개발자가 훨씬 잘 했으며 잘 하는 개발자는 여전히 검색도 잘 했습니다.
AI시대에서는 맥락을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빛을 발할거라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개발뿐만 아니라 설명, 보고, 전달, 소통 등 일을 잘하기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능력입니다. 맥락을 잘 설명한다는 것은 현재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볼 수 있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 기본 설명: "로그인 기능 만들어줘"
- 구체적 설명: "React + Firebase 기반의 로그인 기능이 필요해"
- 상세한 설명: "React 18과 Firebase v9를 사용중인데, 이메일/구글 로그인이 필요하고, 특히 보안을 위해 CSRF 토큰도 처리해야 해"
- 더 맥락을 포함한 상세 설명: "...는 여백이 부족하여 이를 적지 않겠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요? 좋은 세상입니다. 이제는 그것마저도 AI에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AI가 해줄 수는 없습니다. AI는 똑똑하지만 내 상황과 맥락을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은 더 마찬가지입니다. 다행히 사람과 달리 AI는 대충 말해도 일단 들어는 줍니다. AI가 내 말을 못 알아듣고 있다면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구체성을 더해 설명해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 "내가 로그인 기능이 필요한데, 이걸 AI에게 설명할 때 어떤 정보들을 포함해서 설명하면 좋을까? 어떤 맥락과 세부사항들을 함께 전달하면 AI가 더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려줘"
인터넷을 통해서 know-how에서 know-where로 학습하는 방법이 바뀌었고 기회도 늘어났습니다. AI 역시 그러한 변화에서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AI 시대에 개인적인 조언이 있다면 나의 맥락을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 또한 AI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
AI와 공존하는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불안과 숙제가 되는 시기가 되고 있지만, 이 역시 잘 받아들여나가길 바라며, AI 시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직면한 현실적 도전과 기회를 잘 설명한 글을 발견하여 소개하려합니다. 이 글이 AI 시대를 살아가는 개발자들에게 현실적인 통찰과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news.hada.io/topic?id=18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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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4일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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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첫 회사에서 5년 정도 보낸 후 대기업이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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