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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굳이 구분하자면, 나무보다는 숲을 그리는 게 잘맞고 재밌는 사람인데요. 컬리에 와서 '나무'라는 디테일을 보는 능력이 좀 더 늘었다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질문 때문이었어요.
컬리 입사했을 때 저희 조직의 리더분이 단어에 볼드처리 하나까지 의도와 의미를 물으시더라고요. '원래 이렇게 했는데요' 혹은 '그냥 했는데요'가 안 통했죠. 그 후 그분의 예상(?)질문을 대비하며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디테일을 챙기게 되더라고요. 그때 알게 됐어요. 일터에서의 질문은 결국 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도구라는 것을.
<질문 있는 사람>을 쓴 이승희 작가는 일터에서의 질문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셨더라고요. 질문에 대한 에티튜드도 너무 배울점이 많고요. 질문을 받는 게 아직 두려운 분들,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 분들께 도움이 되실 콘텐츠라 공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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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임지고 그 일을 성공시키려면 결국 본질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어요. 최고의 답을 찾기 위해서요. 그래서 일할 때 질문하는 게 어렵다면, 왜 질문하면서 일해야 하는지부터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만약 질문하는 게 너무 어렵다, 일 하면서 질문을 안 한다? 그건 내가 요즘 일을 제대로 대하지 않고 있다는 시그널일 수도 있어요(웃음).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사람이 하는 질문의 양, 그 깊이는 완전히 다를 테니까요.
추진력을 불어넣는 질문 : 막혀있던 일을 빠르게 진행하게 만드는 촉진제 역할
일하는 사람이 스스로 손들고 싶게 만드는 질문 : 잘 하고 싶은 마음, 성장하는 마음을 자극하는 역할
태도를 반성하게 만드는 질문 : 사소한 것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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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오전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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