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목표가 71% 올린 날…테슬라 '공매도' 친 마이클 버리
Naver
"같은 날 미국 헤지펀드 사이언에셋매니지먼트를 이끄는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에 대해 골드만삭스와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를 공매도했다”고 밝혔다. “지금 필요한 건 이런 터무니없는 주가에 일론 머스크 자신이 가진 지분의 25~50% 규모로 증자하는 것”이라고 비꼬았다." 골드만삭스가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71% 올린 날,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에 '공매도'를 쳤다. 버리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매출과 시가총액, 이익규모를 비교한 자료를 첨부하면서 테슬라의 매출과 이익 수준이 다른 업체와 비교해 아직 보잘것없음에도 주가가 지나치게 부풀려졌다는 점을 부각. 누가 맞을까.
2020년 12월 4일 오전 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