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대카드에서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4개월 이상 유이자 할부를 신규로 이용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4,900원)을 증정한다는 것이었죠. 프로모션 메시지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커피 한 잔을 받기 위해 내야 하는 이자가, 커피 값보다 비싸면 어떡하지?" 카드사가 손해 보는 장사를 할 리 없으니, 분명 계산된 프로모션일 것 같았습니다. 이런 건 이제 AI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알게 되었으니, ChatGPT를 불러냈습니다. 현대카드 메시지 스크린샷과 함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4,900원인데, 얼마를 유이자 할부 해야 이득인지 계산해 줘"라고 물었습니다. ChatGPT는 현대카드의 유이자 할부 이자율 구간(7.9%~19.9%..

숨겨져 있는 체리찾기 - ChatGPT로 손익분기점 찾기

오늘 현대카드에서 "4개월 이상 유이자(무이자 아닙니다) 할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가 왔습니다.


보통 스팸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이자와 커피 값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될까? 카드사가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을 텐데, 내가 손해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봐야 할까?"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7만~19만 원 사이가 손익분기점. 보수적으로 7만 원 언더로 할부를 해야 이익 구간이라는 것이죠. 예전엔 좀 더 복잡하게 계산했을 텐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손익 구간을 AI를 통해서 검증할 수 있으니 일상에 AI가 스며드네요.

오늘 현대카드에서 "4개월 이상 유이자(무이자 아닙니다) 할부 시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가 왔습니다. 보통 스팸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는데, 오늘은 호기심이 들더라고요. "이자와 커피 값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될까? 카드사가 손해 보는 장사를 하지 않을 텐데, 내가 손해 보지 않으려면 어떻게 봐야 할까?" ChatGPT에게 물어봤습니다. 결과는 7만~19만 원 사이가 손익분기점. 보수적으로 7만 원 언더로 할부를 해야 이익 구간이라는 것이죠. 예전엔 좀 더 복잡하게 계산했을 텐데,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손익 구간을 AI를 통해서 검증할 수 있으니 일상에 AI가 스며드네요.

매일 배우며

일상 속 작은 의심을 AI로 검증하기 - 카드 프로모션 손익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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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FSD’ 한국 진출…자율주행 시대 열리나
요약 : Tesla가 감독형 자율주행 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를 한국에 공식 도입했습니다. 미국·캐나다·중국에 이어 한국이 7번째 국가가 됐으며,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출처 : 시사저널

▶︎ AI가 원하는 상품 대신 찾아준다…ChatGPT, ‘쇼핑 리서치’ 도입
요약 : OpenAI가 챗GPT에 신기능 ‘쇼핑 리서치’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가격, 브랜드, 용도 등)을 입력하면 AI가 제품을 선별·비교해주는 기능으로, 실제 온라인 쇼핑 보조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마존, 네이버 등에 이어 AI 기반 쇼핑 검색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 뉴시스

▶︎ AI 인프라 스타트업 맥킨리라이스, 125억 규모 시리즈A 유치
요약 : 맥킨리라이스는 인도 고급 IT 인재를 한국·미국 기업에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HR 플랫폼으로 시작해, 글로벌 개발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온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AI 인프라·모델 운영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업들의 AI 도입 비용과 운영 리소스를 낮추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Platum

▶︎ “포토샵보다 낫다”…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출시
요약 : 구글이 제미나이 3 기반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습니다. 10초 내 4K급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인포그래픽·슬라이드·캐릭터 유지 등 생산성 기능을 강화해 생성형 이미지·디자인 툴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 “스타트업 생태계, 여전히 긍정적” —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2025’ 발표
요약 :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창업자·재직자·대기업·취준생 800명을 조사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2025’를 공개했습니다. 투자 위축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회복·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벤처스퀘어

▶︎ 2030 신규채용 역대 최소…취업해도 32%는 비정규직
요약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2030 임금근로자 중 약 31.7%가 비정규직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제조업 신규 채용 감소와 서비스업 비정규직 집중이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 남아공 G20 정상회의 폐막…美 불참 속 ‘다자주의’ 강조
요약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미국 대통령 불참 속에 ‘다자주의 강화’와 분쟁 지역 평화 노력 등을 담은 정상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출처 : 뉴닉(Newneek)

▶︎ 美서 폭풍 성장하는 네이버 밴드…진출 11년 만에 710만 가입자
요약 : 네이버 밴드가 미국에서 월간 이용자 710만 명을 돌파하며, 11년 만에 현지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PTA·학부모 모임, 동호회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 수요를 흡수하며 ‘페이스북 그룹 대안’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출처 : ZD넷코리아

▶︎ 무너진 유니콘…다운라운드 불가피
요약 : 유니콘급 스타트업들이 고금리·소비 둔화 여파로 기업가치가 급락하면서, 과거 3조 원 수준이던 밸류가 1조 원대로 떨어지는 등 다운라운드(기업가치 하락 후 재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성장 스토리’보다 재무 구조와 수익성을 따지는 투자 환경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출처 : 딜사이트(DealSite)

허슬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발송됩니다.
- 링크 : https://hustle-talk.circle.so/join?invitation_token=2ea9b1c37d270174402c3844a802d5678f7e0d02-b0534390-086f-4a70-93ba-cd16fcaeef8d

▶︎ 테슬라 ‘FSD’ 한국 진출…자율주행 시대 열리나 요약 : Tesla가 감독형 자율주행 시스템 ‘FSD(Full Self Driving)’를 한국에 공식 도입했습니다. 미국·캐나다·중국에 이어 한국이 7번째 국가가 됐으며,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출처 : 시사저널 ▶︎ AI가 원하는 상품 대신 찾아준다…ChatGPT, ‘쇼핑 리서치’ 도입 요약 : OpenAI가 챗GPT에 신기능 ‘쇼핑 리서치’를 도입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가격, 브랜드, 용도 등)을 입력하면 AI가 제품을 선별·비교해주는 기능으로, 실제 온라인 쇼핑 보조 역할을 수행합니다. 아마존, 네이버 등에 이어 AI 기반 쇼핑 검색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출처 : 뉴시스 ▶︎ AI 인프라 스타트업 맥킨리라이스, 125억 규모 시리즈A 유치 요약 : 맥킨리라이스는 인도 고급 IT 인재를 한국·미국 기업에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HR 플랫폼으로 시작해, 글로벌 개발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온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자체 AI 인프라·모델 운영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기업들의 AI 도입 비용과 운영 리소스를 낮추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출처 : Platum ▶︎ “포토샵보다 낫다”…구글, ‘나노 바나나 프로’ 출시 요약 : 구글이 제미나이 3 기반 이미지 생성·편집 도구 ‘나노 바나나 프로’를 출시했습니다. 10초 내 4K급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고, 인포그래픽·슬라이드·캐릭터 유지 등 생산성 기능을 강화해 생성형 이미지·디자인 툴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 “스타트업 생태계, 여전히 긍정적” —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2025’ 발표 요약 :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창업자·재직자·대기업·취준생 800명을 조사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2025’를 공개했습니다. 투자 위축과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회복·성장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벤처스퀘어 ▶︎ 2030 신규채용 역대 최소…취업해도 32%는 비정규직 요약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30세대 신규 채용 일자리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2030 임금근로자 중 약 31.7%가 비정규직으로 집계됐습니다. 건설·제조업 신규 채용 감소와 서비스업 비정규직 집중이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 동아일보 ▶︎ 남아공 G20 정상회의 폐막…美 불참 속 ‘다자주의’ 강조 요약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가 미국 대통령 불참 속에 ‘다자주의 강화’와 분쟁 지역 평화 노력 등을 담은 정상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출처 : 뉴닉(Newneek) ▶︎ 美서 폭풍 성장하는 네이버 밴드…진출 11년 만에 710만 가입자 요약 : 네이버 밴드가 미국에서 월간 이용자 710만 명을 돌파하며, 11년 만에 현지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PTA·학부모 모임, 동호회 등 오프라인 커뮤니티 수요를 흡수하며 ‘페이스북 그룹 대안’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출처 : ZD넷코리아 ▶︎ 무너진 유니콘…다운라운드 불가피 요약 : 유니콘급 스타트업들이 고금리·소비 둔화 여파로 기업가치가 급락하면서, 과거 3조 원 수준이던 밸류가 1조 원대로 떨어지는 등 다운라운드(기업가치 하락 후 재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성장 스토리’보다 재무 구조와 수익성을 따지는 투자 환경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출처 : 딜사이트(DealSite) 허슬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발송됩니다. - 링크 : https://hustle-talk.circle.so/join?invitation_token=2ea9b1c37d270174402c3844a802d5678f7e0d02-b0534390-086f-4a70-93ba-cd16fcaeef8d

25년 11월 4주차 - 허슬 주간 뉴스

UX/Product Conference 2026

2026년 글로벌 UX 컨퍼런스 일정을 살펴보시고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합니다. 아래 리스트는 User Interviews에서 큐레이션한 내용(2025년 11월 21일 업데이트)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Big thanks to Elizabeth Steelman for doing the heavy lifting so we didn't have to! ☺️)

📅 컨퍼런스 정보 & 하이라이트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티클에서 소개한 24개 주요 컨퍼런스의 일정, 공식 홈페이지, 최저 시작가, 학생 할인 여부를 포함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참가할 계획인 3곳도 하이라이트 해두었습니다.

➊ UXPA International: 가장 오래된 UX 전문 협회인 UXPA(User Experience Professional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워크숍부터 키노트, 패널까지 4일간 진행되며, UX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의 근본적인 질문과 글로벌 트렌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다소 학술적인 분위기이지만 UX 업계 종사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근본적인 주제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됩니다.

➋ Config: Figma가 주최하는 가장 유명한 컨퍼런스입니다. 지난 7월 상장 후 첫 Config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8,000명 이상의 디자이너, 개발자, 제품 리더들이 모여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 상황에서 실용적인 업무 방식과 AI 기능 적용이 UX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좋습니다.

➌ The Quirk’s Event: 마켓 리서치와 UX 리서치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참고하기 좋은 마켓 리서치 컨퍼런스입니다. 30분 단위의 간결한 세션과 판매성 발언이 적은 환경이 특징입니다. 개인 티켓 가격이 $149부터라 가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 Google Sheets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hKwlnojn-kacmPs4bwoB6TdlzM6TL1Xg5IhoRU4dSE/edit?usp=sharing

2026년 글로벌 UX 컨퍼런스 일정을 살펴보시고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자료를 공유합니다. 아래 리스트는 User Interviews에서 큐레이션한 내용(2025년 11월 21일 업데이트)을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Big thanks to Elizabeth Steelman for doing the heavy lifting so we didn't have to! ☺️) 📅 컨퍼런스 정보 &amp; 하이라이트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아티클에서 소개한 24개 주요 컨퍼런스의 일정, 공식 홈페이지, 최저 시작가, 학생 할인 여부를 포함해 표로 정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보고 참가할 계획인 3곳도 하이라이트 해두었습니다. ➊ UXPA International: 가장 오래된 UX 전문 협회인 UXPA(User Experience Professional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국제 컨퍼런스입니다. 워크숍부터 키노트, 패널까지 4일간 진행되며, UX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의 근본적인 질문과 글로벌 트렌드를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다소 학술적인 분위기이지만 UX 업계 종사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근본적인 주제들을 되짚어보는 기회가 됩니다. ➋ Config: Figma가 주최하는 가장 유명한 컨퍼런스입니다. 지난 7월 상장 후 첫 Config 모습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8,000명 이상의 디자이너, 개발자, 제품 리더들이 모여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 상황에서 실용적인 업무 방식과 AI 기능 적용이 UX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좋습니다. ➌ The Quirk’s Event: 마켓 리서치와 UX 리서치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에서 참고하기 좋은 마켓 리서치 컨퍼런스입니다. 30분 단위의 간결한 세션과 판매성 발언이 적은 환경이 특징입니다. 개인 티켓 가격이 $149부터라 가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 Google Sheets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hKwlnojn-kacmPs4bwoB6TdlzM6TL1Xg5IhoRU4dSE/edit?usp=sharing

Google Docs

⟪2026 Product-Design-Research 컨퍼런스 총정리⟫

세상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각자 단 한 가지라도 잘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잘하는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있거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모르는 것과 발견하지 못한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모르는 것은 재능을 가볍게 여겨 별 쓸모가 없다고 오해하는 것이고, 발견하지 못한 것은 그 재능과 만날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간과하거나 스스로 낮게 평가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칭찬하면 손사래를 치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합니다. 이것이 진심인지 겸손인지는 본인만이 압니다.


재능을 발견했다면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꼭 돈과 연결되어야만 쓸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능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돈이 되지 않으면 쓸모없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일에 재능을 사용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봉사 활동도 학교에서 점수를 받거나 회사에서 휴가를 얻는 용도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하려 들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재능을 발휘할 용도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따뜻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이 그 능력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마도 돈벌이가 되지 않는 일상에서 가족, 친구, 이웃에게 더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것 참 의미 있지 않습니까? 재능을 마구 분출하여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우리 마음과 달리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결과만 만들어냅니다. 사랑, 격려, 응원, 도움 같은 것들이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지금은 돈 버는 일에 집중하고 백발이 성성해지면 그때 재능으로 봉사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때일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미 필요가 사라졌을 때가 되면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봉사 활동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하자는 것입니다. 힘과 에너지가 넘칠 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합시다. 힘이 있을 때 해야 잘합니다. 나중에 힘이 빠지면 못합니다. 아끼다가 다 놓친다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을 바로 압시다. 알았다면 그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읍시다. 그리고 마음껏 도웁시다. 오늘이 가고 나면 돈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마음속 기억은 영원합니다. 돈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분별하여 깨닫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세상에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각자 단 한 가지라도 잘하는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잘하는 게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있거나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입니다. 모르는 것과 발견하지 못한 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모르는 것은 재능을 가볍게 여겨 별 쓸모가 없다고 오해하는 것이고, 발견하지 못한 것은 그 재능과 만날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간과하거나 스스로 낮게 평가합니다. 그래서 누군가 칭찬하면 손사래를 치며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적극적으로 부인합니다. 이것이 진심인지 겸손인지는 본인만이 압니다. 재능을 발견했다면 아낌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꼭 돈과 연결되어야만 쓸모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는 재능입니다.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돈이 되지 않으면 쓸모없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일에 재능을 사용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봉사 활동도 학교에서 점수를 받거나 회사에서 휴가를 얻는 용도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하려 들지 않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재능을 발휘할 용도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따뜻한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 사람이 그 능력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마도 돈벌이가 되지 않는 일상에서 가족, 친구, 이웃에게 더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것 참 의미 있지 않습니까? 재능을 마구 분출하여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우리 마음과 달리 손으로 붙잡을 수 없는 결과만 만들어냅니다. 사랑, 격려, 응원, 도움 같은 것들이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지금은 돈 버는 일에 집중하고 백발이 성성해지면 그때 재능으로 봉사하겠다고 생각한다면, 그때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때일 것입니다.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미 필요가 사라졌을 때가 되면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제는 봉사 활동을 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때 하자는 것입니다. 힘과 에너지가 넘칠 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합시다. 힘이 있을 때 해야 잘합니다. 나중에 힘이 빠지면 못합니다. 아끼다가 다 놓친다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을 바로 압시다. 알았다면 그 재능으로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읍시다. 그리고 마음껏 도웁시다. 오늘이 가고 나면 돈은 사라질지 모르지만, 마음속 기억은 영원합니다. 돈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분별하여 깨닫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아낌없이 사용해야 한다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발간한 NH Research Forum 2026 산업전망 보고서(PDF)와 목차입니다. 527p로 구성된 분량만큼 다양한 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2026년 산업계를 살펴보는데 유용한 자료라 공유합니다.

https://t.co/weNn6UjMPQ

REDBUSBAGMAN (@juneLeee) on X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발간한 NH Research Forum 2026 산업전망 보고서(PDF)와 목차입니다. 527p로 구성된 분량만큼 다양한 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2026년 산업계를 살펴보는데 유용한 자료이니 한번 살펴보세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Tech/자동차
 * 반도체: 조연에서 주연으로
 * IT하드웨어: 낙수효과
 * 2차전지: EV와 ESS의 줄다리기
 * 자동차: 반격의 서막


2️⃣ 인터넷/게임/통신/미디어/엔터
 * 인터넷/게임: AI 기업 여기에도 있습니다
 * 통신서비스: 우호적 업황 지속
 * 미디어/엔터: 트리토노믹스의 시대


3️⃣ 유통/음식료/화장품/패션/제약바이오
 * 유통: 이제는 주가가 움직일 차례
 * 음식료: 해외 성장에 더해지는 국내 회복
 * 화장품/패션: 한국 소프트파워 강화 수혜 집중
 * 제약바이오: 빅파마의 생각 읽기: 트렌드에 탑승하라


4️⃣ Heavy Industry
 * 건설/리츠: 펴보는 기지개
 * 유틸리티: 길어지는 공급 부족
 * 운송: 어둠 속 한줄기 빛
 * 조선: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라
 * 정유/화학: 지속될 겨울
 * 항공우주/방위: 방위사업 주도의 성장은 지속될 것
 * 철강/비철금속: 불황에도 투자 기회는 있다


5️⃣ 지주/금융
 * 지주회사: 거버넌스 개선은 지속된다
 * 은행: 2026년, 은행주는 국민주
 * 보험: 고요한 새벽, 밝아지는 동녘
 * 증권/STO: 내년에도 주식투자 하시죠?


https://x.com/juneLeee/status/1992958304700760441?s=20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서 발간한 NH Research Forum 2026 산업전망 보고서(PDF)와 목차입니다. 527p로 구성된 분량만큼 다양한 산업의 동향과 주요 이슈를 담고 있습니다. 2026년 산업계를 살펴보는데 유용한 자료이니 한번 살펴보세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1️⃣ Tech/자동차<ul ><li>반도체: 조연에서 주연으로</li><li>IT하드웨어: 낙수효과</li><li>2차전지: EV와 ESS의 줄다리기</li><li>자동차: 반격의 서막</li></ul> 2️⃣ 인터넷/게임/통신/미디어/엔터<ul ><li>인터넷/게임: AI 기업 여기에도 있습니다</li><li>통신서비스: 우호적 업황 지속</li><li>미디어/엔터: 트리토노믹스의 시대</li></ul> 3️⃣ 유통/음식료/화장품/패션/제약바이오<ul ><li>유통: 이제는 주가가 움직일 차례</li><li>음식료: 해외 성장에 더해지는 국내 회복</li><li>화장품/패션: 한국 소프트파워 강화 수혜 집중</li><li>제약바이오: 빅파마의 생각 읽기: 트렌드에 탑승하라</li></ul> 4️⃣ Heavy Industry<ul ><li>건설/리츠: 펴보는 기지개</li><li>유틸리티: 길어지는 공급 부족</li><li>운송: 어둠 속 한줄기 빛</li><li>조선: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라</li><li>정유/화학: 지속될 겨울</li><li>항공우주/방위: 방위사업 주도의 성장은 지속될 것</li><li>철강/비철금속: 불황에도 투자 기회는 있다</li></ul> 5️⃣ 지주/금융<ul ><li>지주회사: 거버넌스 개선은 지속된다</li><li>은행: 2026년, 은행주는 국민주</li><li>보험: 고요한 새벽, 밝아지는 동녘</li><li>증권/STO: 내년에도 주식투자 하시죠?</li></ul> https://x.com/juneLeee/status/1992958304700760441?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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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산업전망 보고서⟫

나는 저니맨입니다. Journeyman은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며 활동하는 선수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15년이 넘는 커리어 여정 동안 총 10개의 회사를 거쳤습니다. 길게는 6년 이상, 짧게는 한 달 정도 근무한 곳도 있습니다.


뭐가 그리 마음에 안 들어서 이리저리 옮겨 다녔냐고 물으신다면, 꼭 어떤 대단한 불만이 있어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꼭 해보고 싶었던 일도 있었고, 죽을 만큼 괴로워서 도망쳤던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과거의 선택들이 후회되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왜 후회가 없겠냐고 답하겠습니다. 안정된 직장, 인정받으며 잘 다녔던 곳을 떠난 후 찬밥 신세로 쫓겨나듯 나갈 땐 눈물이 찔끔 날 만큼 과거의 선택이 저주스럽게 후회됩니다.


비록 진하게 인간적인 후회가 있을지언정 저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워야 했던 기술, 만나야 했던 사람들 덕분에 지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이 대단히 만족스럽거나 흐뭇한 건 아닙니다. 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으로 다짐했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합니다.


한 회사에서 한 가지 역할로 오랫동안 커리어 여정을 묵묵히 걸어온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존경을 넘어 부럽고 시샘이 날 정도로 위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아버지 세대들 중에 그런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 30년 이상 한 직장에 몸 담으며 조직 성장을 위해, 또 가정과 자신의 삶에 성실한 걸음을 내디뎠던 분들입니다.


요즘 인재 추천을 위해 인재풀에 등록된 많은 분들의 커리어 여정을 보면, 유독 짧은 경력이 많은 분들이 눈에 띕니다. 1년 내외로 연속하여 팀을 옮긴 흔적을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측은해집니다.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기업은 잦은 이직 이력이 있는 분들을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선 3개월이나 6개월 동안 일을 하고 1~2개월 정도 쉬는 문화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보수적인 유교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서양 문화가 정착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이미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한 회사에 오랜 시간 근무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대세인 듯합니다.


이직을 많이 경험한 저니맨으로서, 길고 짧은 경력을 모두 가진 사람으로서 근속 기간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속 기간은 조직이 개인 구성원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결정됩니다. 조직이 구성원을 방치하거나 동기부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직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짧은 경력으로 커리어 여정이 험난하다고 느낄 이유도 없고, 왜 나에게는 평탄한 곳이 허락되지 않느냐고 궁시렁거릴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겐 주어진 역할이 있고, 그 목적을 따라 지금 잘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잦은 이직이 마치 커리어가 꼬여 보이는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긴 커리어 여정 중의 작은 점들이라는 것을 훗날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누가 왜 그리 많이 옮겨 다녔냐고 묻거든 여러분도 당당하고 뻔뻔하게 "그러게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선택에 후회는 없고, 경험들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라고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나는 저니맨입니다. Journeyman은 주로 스포츠 분야에서 여러 팀을 옮겨 다니며 활동하는 선수를 일컫는 용어입니다. 15년이 넘는 커리어 여정 동안 총 10개의 회사를 거쳤습니다. 길게는 6년 이상, 짧게는 한 달 정도 근무한 곳도 있습니다. 뭐가 그리 마음에 안 들어서 이리저리 옮겨 다녔냐고 물으신다면, 꼭 어떤 대단한 불만이 있어서 그랬던 것만은 아니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상황에 따라 꼭 해보고 싶었던 일도 있었고, 죽을 만큼 괴로워서 도망쳤던 경험도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과거의 선택들이 후회되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왜 후회가 없겠냐고 답하겠습니다. 안정된 직장, 인정받으며 잘 다녔던 곳을 떠난 후 찬밥 신세로 쫓겨나듯 나갈 땐 눈물이 찔끔 날 만큼 과거의 선택이 저주스럽게 후회됩니다. 비록 진하게 인간적인 후회가 있을지언정 저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워야 했던 기술, 만나야 했던 사람들 덕분에 지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이 대단히 만족스럽거나 흐뭇한 건 아닙니다. 매일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으로 다짐했다가 포기하기를 반복합니다. 한 회사에서 한 가지 역할로 오랫동안 커리어 여정을 묵묵히 걸어온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존경을 넘어 부럽고 시샘이 날 정도로 위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아버지 세대들 중에 그런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 30년 이상 한 직장에 몸 담으며 조직 성장을 위해, 또 가정과 자신의 삶에 성실한 걸음을 내디뎠던 분들입니다. 요즘 인재 추천을 위해 인재풀에 등록된 많은 분들의 커리어 여정을 보면, 유독 짧은 경력이 많은 분들이 눈에 띕니다. 1년 내외로 연속하여 팀을 옮긴 흔적을 보며 얼마나 힘들었을까 측은해집니다. 인재 추천을 요청하는 기업은 잦은 이직 이력이 있는 분들을 선호하지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선 3개월이나 6개월 동안 일을 하고 1~2개월 정도 쉬는 문화가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물론 보수적인 유교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서양 문화가 정착되려면 갈 길이 멉니다. 그러나 이미 대한민국 젊은이들은 한 회사에 오랜 시간 근무하기를 거부하는 것이 대세인 듯합니다. 이직을 많이 경험한 저니맨으로서, 길고 짧은 경력을 모두 가진 사람으로서 근속 기간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속 기간은 조직이 개인 구성원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결정됩니다. 조직이 구성원을 방치하거나 동기부여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이직의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짧은 경력으로 커리어 여정이 험난하다고 느낄 이유도 없고, 왜 나에게는 평탄한 곳이 허락되지 않느냐고 궁시렁거릴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각자에겐 주어진 역할이 있고, 그 목적을 따라 지금 잘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잦은 이직이 마치 커리어가 꼬여 보이는 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긴 커리어 여정 중의 작은 점들이라는 것을 훗날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누가 왜 그리 많이 옮겨 다녔냐고 묻거든 여러분도 당당하고 뻔뻔하게 "그러게요. 다 이유가 있었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선택에 후회는 없고, 경험들 덕분에 지금 여기까지 왔네요"라고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저니맨 (Journeyman)

포폴을 JD + 스테이지 핏에
맞추면 좋습니다. 해당 지표나 문제 해결
역량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0→1
- PMF, 문제정의, 프로토타입, 브랜딩/UX/UI까지 전방위

1→10
- 온보딩, 전환 중심, 마케팅, 퍼널까지 아직은 멀티롤

10→100
- 수익화, 잔존률, 활성지표, 디자인 시스템, 데이터 드리븐 중심

100→1000
- 고도화, 운영, 심미성, UX 프린시플, 디자인 시스템

100%는 아니지만 회사 스테이지가 뒤로
갈수록 제너럴→스페셜을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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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폴을 JD + 스테이지 핏에맞추면 좋습니다. 해당 지표나 문제 해결역량이 담겨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0→1- PMF, 문제정의, 프로토타입, 브랜딩/UX/UI까지 전방위 1→10- 온보딩, 전환 중심, 마케팅, 퍼널까지 아직은 멀티롤 10→100- 수익화, 잔존률, 활성지표, 디자인 시스템, 데이터 드리븐 중심 100→1000- 고도화, 운영, 심미성, UX 프린시플, 디자인 시스템 100%는 아니지만 회사 스테이지가 뒤로갈수록 제너럴→스페셜을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https://www.latpeed.com/products/QkCkT

Latpeed

JD + 스테이지핏 맞추기

우린 정말 사용자를 위하고 있을까? 모든 기업이 '사용자'와 '경험'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그럴까요? 글쎄요.

사용자를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에 대하여 | 독서모임 | 리서치 하는데요 | 트레바리

모든 기업이 '사용자'를 말하고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모든 기업이 사용자의 더 나은 경험을 우선하고 있을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UX 리서처가 있는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마다 왜 뻔뻔한 기만적 패턴이 있으며, 멤버십을 해지하려고 하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단기적으로 비즈니스에 이득이 되는 것들에 집중하느라 정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경험하는 불편함, 불쾌감, 기시감을 외면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사랑받는 서비스, 브랜드, 콘텐츠를 가만히 관찰해 보면 돈이 더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지켜가는 선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에 손실을 주더라도 그런 결정을 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재구매 고객, 단골, 팬이 됩니다. 사용자 경험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처럼 잠깐의 좋은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험재는 '여행'과 같아서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여정이 탄탄해야만 합니다.

커머스나 금융으로 대표되는 애플리케이션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랑받는 콘텐츠, 사랑받는 공간, 사용자의 마음,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생리까지 일과 삶에서 체감하는 에피소드를 화두로 토론하겠습니다. 더 유용하고 더 쓰기 쉬운 것들의 본질을 들여다보면서 사용자 경험과 리서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리서치 하는데요> 시즌7에서 함께 읽을 4권의 책 📚 ]

1️⃣ 박소령, 『실패를 통과하는 일』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 창업자 박소령 님이 10년 간 쓴 사업 노트를 이번 시즌 첫 번째 책으로 골랐습니다. 빅테크 출신, 유니콘 합격자의 취업 비결과 포트폴리오가 넘쳐나는 시대. 이 책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에 가깝고 그래서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하며 머리 보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한 사업가가 10년 동안 쓴 사업 노트를 두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화려함 대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또 기록해 가야 할까요? 첫 모임에서는 실패와 흔들림 앞에 묵묵히 나아가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다음 책도 있을 테니까요.

발제문에는 <리서치 하는데요> 멤버를 위한 '저자의 사적인 말'을 담을 예정입니다.

2️⃣ 애니 장바티스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트레바리 모임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은 "나만 빼고 다들 친한 상태라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는 느낌을 이겨내고 아지트를 처음 찾을 때가 많습니다.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나를 환영하지 않는 것 같다거나, 내가 이야기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메뉴나 화면은 실망에서 시작해 분노, 좌절, 이탈로 이어지곤 합니다. 포용적 디자인은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도덕적 담론에 그치는 것인지 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통해 함께 살펴볼까요?

3️⃣ 김겨울, 『책의 말들』

책도 영상으로 보고, 그나마 영상도 2.0배속으로 100% 더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 경험의 멸종 시대에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하드 스킬 보다 독서모임에서만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물음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볼까요? 여기엔 이런 문장들이 있습니다.

 * "그러나 비효율이 곧 우리가 삶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더 나아가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경청하는 이들은 안다."
 * "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
 * "나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의 존재란 얼마나 소중한지."

4️⃣ 찰스 틸리, 『왜의 쓸모』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표면과 근본을 구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냥 그렇다"라거나 "원래 그렇다"라는 것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이것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경험을 설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만 하는 사람에게 불편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저자는 상황과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상호작용 너머의 관습과 이야기, 코드와 학술적 논고를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개인적 수준의 경험에 스며든 더 큰 상호작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요?

https://trevar.ink/NzSPuS

모든 기업이 '사용자'를 말하고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정말 모든 기업이 사용자의 더 나은 경험을 우선하고 있을까요? 글쎄요. 그렇다면 UX 리서처가 있는 기업에서 만든 서비스마다 왜 뻔뻔한 기만적 패턴이 있으며, 멤버십을 해지하려고 하면 화부터 나는 걸까요? 단기적으로 비즈니스에 이득이 되는 것들에 집중하느라 정작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경험하는 불편함, 불쾌감, 기시감을 외면하는 건 아닐까요? 정말 사랑받는 서비스, 브랜드, 콘텐츠를 가만히 관찰해 보면 돈이 더 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지켜가는 선이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수익에 손실을 주더라도 그런 결정을 할 때 비로소 소비자가 재구매 고객, 단골, 팬이 됩니다. 사용자 경험은 사진이 아닌 동영상처럼 잠깐의 좋은 순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경험재는 '여행'과 같아서 출국부터 귀국까지의 여정이 탄탄해야만 합니다. 커머스나 금융으로 대표되는 애플리케이션만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랑받는 콘텐츠, 사랑받는 공간, 사용자의 마음,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생리까지 일과 삶에서 체감하는 에피소드를 화두로 토론하겠습니다. 더 유용하고 더 쓰기 쉬운 것들의 본질을 들여다보면서 사용자 경험과 리서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lt;리서치 하는데요&gt; 시즌7에서 함께 읽을 4권의 책 📚 ] 1️⃣ 박소령, 『실패를 통과하는 일』 콘텐츠 스타트업 퍼블리(PUBLY) 창업자 박소령 님이 10년 간 쓴 사업 노트를 이번 시즌 첫 번째 책으로 골랐습니다. 빅테크 출신, 유니콘 합격자의 취업 비결과 포트폴리오가 넘쳐나는 시대. 이 책은 성공담이라기보다는 실패담에 가깝고 그래서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하며 머리 보다 마음에 와닿습니다.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업한 사업가가 10년 동안 쓴 사업 노트를 두고 우리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요?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화려함 대신 어떤 것들을 고민하고 또 기록해 가야 할까요? 첫 모임에서는 실패와 흔들림 앞에 묵묵히 나아가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다음 책도 있을 테니까요. 발제문에는 &lt;리서치 하는데요&gt; 멤버를 위한 '저자의 사적인 말'을 담을 예정입니다. 2️⃣ 애니 장바티스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트레바리 모임에 처음 참석하는 분들은 "나만 빼고 다들 친한 상태라 부담스러울 것 같다"라는 느낌을 이겨내고 아지트를 처음 찾을 때가 많습니다. 서비스도 비슷합니다. 나를 환영하지 않는 것 같다거나, 내가 이야기한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듯한 메뉴나 화면은 실망에서 시작해 분노, 좌절, 이탈로 이어지곤 합니다. 포용적 디자인은 실제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도덕적 담론에 그치는 것인지 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통해 함께 살펴볼까요? 3️⃣ 김겨울, 『책의 말들』 책도 영상으로 보고, 그나마 영상도 2.0배속으로 100% 더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 경험의 멸종 시대에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들이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AI 도구를 잘 활용하는 하드 스킬 보다 독서모임에서만 나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런 물음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볼까요? 여기엔 이런 문장들이 있습니다. <ul ><li>"그러나 비효율이 곧 우리가 삶을 버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더 나아가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힘임을 경청하는 이들은 안다."</li><li>"읽을 책을 고르는 일은 어떤 사람이 될지를 고르는 일과 비슷하다."</li><li>"나보다 먼저 시행착오를 거친 사람의 존재란 얼마나 소중한지."</li></ul> 4️⃣ 찰스 틸리, 『왜의 쓸모』 경험을 설계하는 사람은 표면과 근본을 구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냥 그렇다"라거나 "원래 그렇다"라는 것으로는 원인을 찾을 수 없고 이것으로도 충분한 수준의 경험을 설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옳은 말만 하는 사람에게 불편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 저자는 상황과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상호작용 너머의 관습과 이야기, 코드와 학술적 논고를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개인적 수준의 경험에 스며든 더 큰 상호작용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요? https://trevar.ink/NzSP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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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정말 사용자를 위하고 있을까?⟫

요즘 분별력이 중요한 능력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자주 듣습니다. 분별력이란 사물이나 상황을 구분해서 옳고 그름,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저는 분별력이 좋지 못합니다. 신호등 빨간불에 멈춰 서고 파란불이 들어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옳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보검이 유재석보다 잘생겼다는 것이 참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아직도 잘 분별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입니다. 40년 이상 살았으면 알 법도 한데, 당최 지금까지 헷갈립니다.


별의별 일을 다 해봤습니다. 진짜 지금껏 개발과 디자인 영역만 제외하고 거의 다 해본 듯합니다. 몸을 사용하는 일도, 머리카락이 모조리 빠질 것 같이 두뇌를 쥐어짜는 일도 다 해봤지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분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게 무 자르듯 반토막 나서 이거 아니면 저거로 구분이 되면 좋으련만, 이것도 긴가민가 저것도 긴가민가 싶습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이상 혼란이 올 땐 차라리 모든 고민을 내려놓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사실 저는 알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방금 전까지 한 소리는 뭐냐고요? 그건 제 욕심과 충동이 불러온 자기기만입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말고 또 다른 일이 하고 싶으니까 욕심과 충동이 스스로를 속이는 겁니다. 잘 모르겠다고, 헷갈린다고 하면서 괜히 은근슬쩍 '해봐야 아는 거 아니냐'고 거짓말을 쏟아냅니다. 그러다가 이윽고 마침내 도전해보고 싶은 일을 선택하겠죠. 자신을 속인 댓가는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아뿔싸,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이거였지?' 돌고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여 안도를 느끼는 것도 잠깐, 또다시 '이게 맞나?'라는 혼란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렇게 어느덧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 10년, 15년 경력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최근 고백했던 것처럼 저니맨으로 산 인생을 후회하거나 한탄하는 것은 아닙니다. 커리어 영역에서 충동을 이기지 못한 댓가가 저니맨이 된다는 사례를 공유할 뿐입니다. 진짜 분별해야 할 것은 내가 왜 일을 하는가에 대한 구분입니다. 그냥 오늘을 살아야 하니까 의무감에 일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돈벌이 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목적 없이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분별해보면 좋겠습니다. 목적에 부합하는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집합 사이에 참인 것을 선택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요즘 분별력이 중요한 능력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자주 듣습니다. 분별력이란 사물이나 상황을 구분해서 옳고 그름,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능력을 뜻합니다. 저는 분별력이 좋지 못합니다. 신호등 빨간불에 멈춰 서고 파란불이 들어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옳다는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보검이 유재석보다 잘생겼다는 것이 참이라는 것도요. 하지만 아직도 잘 분별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 사람인가입니다. 40년 이상 살았으면 알 법도 한데, 당최 지금까지 헷갈립니다. 별의별 일을 다 해봤습니다. 진짜 지금껏 개발과 디자인 영역만 제외하고 거의 다 해본 듯합니다. 몸을 사용하는 일도, 머리카락이 모조리 빠질 것 같이 두뇌를 쥐어짜는 일도 다 해봤지만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분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게 무 자르듯 반토막 나서 이거 아니면 저거로 구분이 되면 좋으련만, 이것도 긴가민가 저것도 긴가민가 싶습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이상 혼란이 올 땐 차라리 모든 고민을 내려놓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사실 저는 알고 있다는 겁니다. 저는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방금 전까지 한 소리는 뭐냐고요? 그건 제 욕심과 충동이 불러온 자기기만입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말고 또 다른 일이 하고 싶으니까 욕심과 충동이 스스로를 속이는 겁니다. 잘 모르겠다고, 헷갈린다고 하면서 괜히 은근슬쩍 '해봐야 아는 거 아니냐'고 거짓말을 쏟아냅니다. 그러다가 이윽고 마침내 도전해보고 싶은 일을 선택하겠죠. 자신을 속인 댓가는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아뿔싸,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이거였지?' 돌고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여 안도를 느끼는 것도 잠깐, 또다시 '이게 맞나?'라는 혼란 속으로 빠져듭니다. 그렇게 어느덧 속절없이 시간이 흘러 10년, 15년 경력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최근 고백했던 것처럼 저니맨으로 산 인생을 후회하거나 한탄하는 것은 아닙니다. 커리어 영역에서 충동을 이기지 못한 댓가가 저니맨이 된다는 사례를 공유할 뿐입니다. 진짜 분별해야 할 것은 내가 왜 일을 하는가에 대한 구분입니다. 그냥 오늘을 살아야 하니까 의무감에 일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가정을 지키기 위해 돈벌이 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진 않습니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목적 없이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분별해보면 좋겠습니다. 목적에 부합하는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집합 사이에 참인 것을 선택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면 좋겠습니다.﻿

분별력

제가 AI TOP 100에서 큰 격차로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버리고 “AI 딸깍”을 시전했기 때문입니다.

AI에게 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주입시키거나 따르도록하지 않고 오롯이 맡겼기 때문입니다.

AI를 쓰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라고 말하지만, 이제 AI를 잘 쓰는 방식은 별거 없고, 그저 AI가 목적과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뿐 입니다.

이제는 기존의 경험이 방해가 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제가 신입과 주니어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고요.

수십년동안 코딩을 해 온 고인물인 제가 이렇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요. 말만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AI TOP 100 이야기, 이제 진짜 끝.

제가 AI TOP 100에서 큰 격차로 1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버리고 “AI 딸깍”을 시전했기 때문입니다. AI에게 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주입시키거나 따르도록하지 않고 오롯이 맡겼기 때문입니다. AI를 쓰는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라고 말하지만, 이제 AI를 잘 쓰는 방식은 별거 없고, 그저 AI가 목적과 방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 뿐 입니다. 이제는 기존의 경험이 방해가 될 수도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제가 신입과 주니어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고요. 수십년동안 코딩을 해 온 고인물인 제가 이렇게 변화에 적응할 수 있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요. 말만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어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AI TOP 100 이야기, 이제 진짜 끝.

‪이제 제 과제는, 이 경험과 역량을 어떻게 우리 팀에 흡수시키느냐입니다. 플레이모어 아미고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ameego.club‬

2025년 JetBrains 개발자 생태계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약간 슬픈)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개발자로서 일하면서 기술을 배워야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답한 비율이 37%였는데요. 이는 전 세계에서 한국 개발자들이 가장 높은 학습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개발자에게 배움은 숙명과 같지만, 그 과정이 성장보다는 생존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장에서는 자기계발이 선택이 아니라 의무처럼 여겨지고, 잠깐 쉬는 것조차 불안하게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학습 부담이 쌓일수록 배우는 즐거움은 점점 사라지고, 더 나아져야 한다는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혹시 오늘도 무언가에 쫓기듯 학습을 이어가며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계신가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끝없이 더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이 아니라, 오늘 조금 더 알게 되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학습 압박을 이겨내며 성장하고 계신 한국 개발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State of Developer Ecosystem Report
2025: https://devecosystem-2025.jetbrains.com/

2025년 JetBrains 개발자 생태계 보고서에서 흥미로운 (약간 슬픈)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에서 개발자로서 일하면서 기술을 배워야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답한 비율이 37%였는데요. 이는 전 세계에서 한국 개발자들이 가장 높은 학습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개발자에게 배움은 숙명과 같지만, 그 과정이 성장보다는 생존에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장에서는 자기계발이 선택이 아니라 의무처럼 여겨지고, 잠깐 쉬는 것조차 불안하게 다가올 때가 많습니다. 학습 부담이 쌓일수록 배우는 즐거움은 점점 사라지고, 더 나아져야 한다는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혹시 오늘도 무언가에 쫓기듯 학습을 이어가며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계신가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끝없이 더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이 아니라, 오늘 조금 더 알게 되었다고 스스로를 칭찬해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학습 압박을 이겨내며 성장하고 계신 한국 개발자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 State of Developer Ecosystem Report 2025: https://devecosystem-2025.jetbrains.com/

🇰🇷 한국 개발자들이 느끼는 과도한 학습 압박 😣

1. 꿀벌은 부지런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진실은 이렇다. 10의 꿀벌이 있다면 2는 열심히 일하고, 6은 적당히 일한다. 나머지 2는 농땡이를 피우며 일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2.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10명의 사람이 있다. 2명은 날 좋아한다. 6명은 관심이 없다. 2명은 날 싫어한다. 주위를 둘러본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비율은 보통 그렇다. 2:6:2 법칙이다.

3. 그럼 고객은 어떨까. 우리에게 10명의 고객이 있다. 2명은 우리를 좋아하는 고객이다. 6명은 그저 주변 의견을 따르는 고객이다. 2명은 매우 불만이 있는 고객이다.

4. 누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인가? 우리는 늘 마지막 2명의 목소리만을 듣게 된다.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만이 불만을 크게 표출한다. 그래서 모두의 눈에 띄기 매우 쉽다. 고객의 불만은 불안한 감정을 부른다. 하지만 곧바로 반응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인다고 해서 그 고객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5.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할 때가 많다. 만족하는 2명의 고객은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 동조하는 6명 역시 그렇다. 눈앞에 보이는 고객의 불만에 현혹되지 않고 숫자와 데이터를 봐야 하는 이유다.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을 늘 찾아봐야 한다. 그래야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다.

1. 꿀벌은 부지런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진실은 이렇다. 10의 꿀벌이 있다면 2는 열심히 일하고, 6은 적당히 일한다. 나머지 2는 농땡이를 피우며 일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당연하고 자연스럽다. ​2.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10명의 사람이 있다. 2명은 날 좋아한다. 6명은 관심이 없다. 2명은 날 싫어한다. 주위를 둘러본다. 정확하지는 않아도 비율은 보통 그렇다. 2:6:2 법칙이다. 3. 그럼 고객은 어떨까. 우리에게 10명의 고객이 있다. 2명은 우리를 좋아하는 고객이다. 6명은 그저 주변 의견을 따르는 고객이다. 2명은 매우 불만이 있는 고객이다. ​4. 누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고객인가? 우리는 늘 마지막 2명의 목소리만을 듣게 된다.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만이 불만을 크게 표출한다. 그래서 모두의 눈에 띄기 매우 쉽다. 고객의 불만은 불안한 감정을 부른다. 하지만 곧바로 반응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인다고 해서 그 고객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5. 단점을 보완하는 것보다,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할 때가 많다. 만족하는 2명의 고객은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다. 동조하는 6명 역시 그렇다. 눈앞에 보이는 고객의 불만에 현혹되지 않고 숫자와 데이터를 봐야 하는 이유다.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을 늘 찾아봐야 한다. 그래야 용기를 얻는다. 그리고 올바른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다. ​

< 세상은 늘 2:6:2로 돌아간다 >

리팩토링은 날 잡고 하는게 아니라, 삼시세끼 밥 먹듯이, 밥 먹기 전에 물 한 잔 마시듯이, 운동하기 전에 스트레칭하듯이, 코딩하려고 IDE 켤 때마다 본코딩 들어가기 전에 매번 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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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레드 부하 없이 대용량 이미지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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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릉 저잣거리 축제 '왕비의 향조방' 테헤란로 소진언니!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에서 '왕비의 향조방'으로 변신한 테헤란로 소진언니 팝업 부스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

🏆 감사합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님, 이향숙 강남구의원님께서 변함없이 부스를 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고요.

고동진 국회의원님께서 부스를 유심히 살펴보시고, 저의 도서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를 직접 구매해 주셨답니다.😊

올해 9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 축제를 진행하다보니 부스를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져 뿌듯하네요.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마감하여 이후에 방문해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만나 뵙지 못해 죄송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뵐게요! 🤝 감사합니다! 🤝

#선정릉저잣거리축제
#테헤란로소진언니 #김소진
#조성명강남구청장 #고동진국회의원 #이향숙강남구의원
#여자는남자가이럴때반한다 #외모체크

선정릉 저잣거리 축제 '왕비의 향조방' 테헤란로 소진언니!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에서 '왕비의 향조방'으로 변신한 테헤란로 소진언니 팝업 부스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 🏆 감사합니다!조성명 강남구청장님, 이향숙 강남구의원님께서 변함없이 부스를 방문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셨고요. 고동진 국회의원님께서 부스를 유심히 살펴보시고, 저의 도서 『여자는 남자가 이럴 때 반한다』를 직접 구매해 주셨답니다.😊 올해 9월, 10월에 이어 세 번째 축제를 진행하다보니 부스를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분들도 많아져 뿌듯하네요.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예정보다 일찍 마감하여 이후에 방문해 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만나 뵙지 못해 죄송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뵐게요! 🤝 감사합니다! 🤝 #선정릉저잣거리축제#테헤란로소진언니 #김소진#조성명강남구청장 #고동진국회의원 #이향숙강남구의원#여자는남자가이럴때반한다 #외모체크

선정릉 저잣거리 축제 '왕비의 향조방' 테헤란로 소진언니!

선정

IT 대기업 현직자의 취업 설명회 '해맨자들'

취업, 나만 이렇게 헤매고 있는 걸까?
비전공자로 IT 대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


‘해맨자들’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설명회가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
타대학 학생, 졸업생 모두 참여 가능


📅 12월 2일(화) 18:00~19:30
📍 아주대학교 성호관 131호
🎤 IT 대기업 현직자의 현실적인 취업 스토리
🍪 사전신청자 대상 간식 & 굿즈 제공


👉 해맨자들의 이야기,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bit.ly/3JBhfHF

취업, 나만 이렇게 헤매고 있는 걸까?비전공자로&nbsp;IT 대기업에 취업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 ‘해맨자들’의 올해 마지막 오프라인 설명회가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됩니다타대학 학생, 졸업생 모두 참여 가능 📅 12월 2일(화) 18:00~19:30📍&nbsp;아주대학교 성호관 131호🎤 IT 대기업 현직자의 현실적인 취업 스토리🍪&nbsp;사전신청자 대상 간식 &amp; 굿즈 제공 👉 해맨자들의 이야기,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https://bit.ly/3JBhfHF

Tally Forms

[아주대 접수중] IT 대기업 현직자의 취업 설명회, ‘해맨자들’

사람이 조직을 떠날 때는 복잡한 이유들이 얽혀 있습니다. 싫은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결국 떠날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래서 떠나는 심정을 '만감이 교차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직장과 학교가 있지만, 가족, 친구, 연인 관계도 작은 조직입니다. 따라서 만나고 헤어지는 이유에는 직장이든 학교든, 가족이든 친구든 모두 똑같이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가 생겨서 떠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이유도 많이 작용했을 겁니다. 떠나는 사람이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았을 뿐이죠. 그래서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은 상대의 알 수 없는 마음에 답답해합니다.


사람이 조직을 떠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처음 기대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바가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기대와 다른 겁니다. 그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택합니다.


그럼 기대와 현실의 격차는 왜 생기는 걸까요?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착하게 생겼는데 못되게 구는 거죠. 이런 사람과는 헤어지는 게 마땅합니다. 반대로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순진한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기대 수준을 맞추는 일입니다. 100을 원하는 사람과 58,000을 원하는 사람이 만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서로의 기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말입니다.


그런데 가끔 본심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속이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모두 들통날 게 뻔한데 말이죠. 문제는 이렇게 뻔뻔한 태도 때문에 불거집니다.


그게 아니면 설명 능력이 떨어져서 진실만을 이야기했는데 전달이 왜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는 이는 "아아"라고 했는데, 듣는 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이해하는 식입니다. 이런 경우는 오해가 맞지만, 이런 사람이 설명을 맡으면 곤란해집니다.


그럼 정보를 확인하는 쪽에는 잘못이 없을까요? 그건 아니죠. 모든 사고는 쌍방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의문이 든다면, 제대로 파악될 때까지 알아봐야 합니다. 저처럼 대충 그러려니 해서는 안 됩니다. 추측이 맞을 가능성은 50% 미만입니다. 본인 인생을 50%도 안 되는 확률에 배팅하는 게 맞을까요?


아내가 장인어른께 가끔 묻습니다. "잘 좀 고르지 그랬어?" 그럼 장인어른은 무심하고 나지막이 대답해줍니다. "이럴 줄 알았겠니..." 배우자인 장모님을 두고 나누는 농담입니다.


예전에 미용실에 갔다가 냉장고인 줄 알았는데 문을 여니 옷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스타일러가 처음 등장했을 때였죠. 설마 문을 열어보지도 않고 작고 예쁜 냉장고로 착각해서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죠?


조직을 떠나는 사람에겐 이유가 많습니다. 아쉬워서 많은 건지, 억울해서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양한 이유 중에 "그럴 줄은 몰랐다"는 말만큼은 반복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꼼꼼히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사람이 조직을 떠날 때는 복잡한 이유들이 얽혀 있습니다. 싫은 점도 있고 좋은 점도 있지만, 결국 떠날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그래서 떠나는 심정을 '만감이 교차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직장과 학교가 있지만, 가족, 친구, 연인 관계도 작은 조직입니다. 따라서 만나고 헤어지는 이유에는 직장이든 학교든, 가족이든 친구든 모두 똑같이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가 생겨서 떠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다른 이유도 많이 작용했을 겁니다. 떠나는 사람이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지 않았을 뿐이죠. 그래서 이별을 통보받은 사람은 상대의 알 수 없는 마음에 답답해합니다. 사람이 조직을 떠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처음 기대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기대했던 바가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기대와 다른 겁니다. 그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선택합니다. 그럼 기대와 현실의 격차는 왜 생기는 걸까요?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착하게 생겼는데 못되게 구는 거죠. 이런 사람과는 헤어지는 게 마땅합니다. 반대로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순진한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기대 수준을 맞추는 일입니다. 100을 원하는 사람과 58,000을 원하는 사람이 만나면 안 됩니다. 따라서 서로의 기대 수준을 객관적으로 정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만나기 전에 말입니다. 그런데 가끔 본심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상대를 속이는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모두 들통날 게 뻔한데 말이죠. 문제는 이렇게 뻔뻔한 태도 때문에 불거집니다. 그게 아니면 설명 능력이 떨어져서 진실만을 이야기했는데 전달이 왜곡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말하는 이는 "아아"라고 했는데, 듣는 이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이해하는 식입니다. 이런 경우는 오해가 맞지만, 이런 사람이 설명을 맡으면 곤란해집니다. 그럼 정보를 확인하는 쪽에는 잘못이 없을까요? 그건 아니죠. 모든 사고는 쌍방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거나 의문이 든다면, 제대로 파악될 때까지 알아봐야 합니다. 저처럼 대충 그러려니 해서는 안 됩니다. 추측이 맞을 가능성은 50% 미만입니다. 본인 인생을 50%도 안 되는 확률에 배팅하는 게 맞을까요? 아내가 장인어른께 가끔 묻습니다. "잘 좀 고르지 그랬어?" 그럼 장인어른은 무심하고 나지막이 대답해줍니다. "이럴 줄 알았겠니..." 배우자인 장모님을 두고 나누는 농담입니다. 예전에 미용실에 갔다가 냉장고인 줄 알았는데 문을 여니 옷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스타일러가 처음 등장했을 때였죠. 설마 문을 열어보지도 않고 작고 예쁜 냉장고로 착각해서 구매하는 사람은 없겠죠? 조직을 떠나는 사람에겐 이유가 많습니다. 아쉬워서 많은 건지, 억울해서 많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다양한 이유 중에 "그럴 줄은 몰랐다"는 말만큼은 반복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저 스스로에게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리 급해도 꼼꼼히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떠나는 이유

📢 테헤란로 소진언니,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 출격!


9월·10월에 이어,
오는 11월 29일 토요일에는 
강남 선정릉 저잣거리 축제에 
<테헤란로 소진언니> 팝업 부스로 찾아갑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축제 참여네요.


✔ 22년 경력 헤드헌터 관점의 '외모체크' 체험
✔ 소진언니가 직접 엄선한 '고품격 연말 선물 에디션' 판매
✔ 『여자는 남자에게 이럴 때 반한다』 친필 사인북 구매


🗓일시: 11/29(토) 11시~19시 
📍장소: 봉은사로 68길, '왕비의 사랑방' 팝업존


연말 앞두고 이미지 점검하고, 선물 챙기고, 사인북까지 겟 할 절호의 기회!


11월 마지막 토요일에 만나요. 
기다릴게요~! 


#선정릉저잣거리 #선정릉어진길목저잣거리 #테헤란로소진언니 #강남축제 #선정릉축제 #외모체크 #연말선물 #여자는남자가이럴때반한다 #김소진

📢 테헤란로 소진언니, &lt;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gt; 축제 출격! 9월·10월에 이어,오는 11월 29일 토요일에는&nbsp;강남 선정릉 저잣거리 축제에&nbsp;&lt;테헤란로 소진언니&gt; 팝업 부스로 찾아갑니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축제 참여네요. ✔ 22년 경력 헤드헌터 관점의 '외모체크' 체험✔ 소진언니가 직접 엄선한 '고품격 연말 선물 에디션' 판매✔ 『여자는 남자에게 이럴 때 반한다』 친필 사인북 구매 🗓일시: 11/29(토) 11시~19시&nbsp;📍장소:&nbsp;봉은사로 68길,&nbsp;'왕비의 사랑방' 팝업존 연말 앞두고 이미지 점검하고, 선물 챙기고, 사인북까지 겟 할 절호의 기회! 11월 마지막 토요일에 만나요.&nbsp;기다릴게요~!&nbsp; #선정릉저잣거리 #선정릉어진길목저잣거리 #테헤란로소진언니 #강남축제 #선정릉축제 #외모체크 #연말선물 #여자는남자가이럴때반한다 #김소진&nbsp;

📢 테헤란로 소진언니, <선정릉 어진 길목 저잣거리> 축제 출격!

AI 시대 PM(기획자)의 핵심 경쟁력은 결국 세 가지로 수렵됩니다. ① AI를 활용한 실행 속도, ② 여러 조직을 연결하며 방향을 잡는 조율 능력, ③ 제품을 실제로 ‘움직이게’ 만드는 의사결정 역량입니다.

AI 시대, PM(Product Manager)의 업무 변화 | CannotBeHidden

생성형 AI는 이제 PM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를 넘어서
업무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반복 작업은 AI가 빠르게 처리하고,
PM은 속도 · 조율 · 의사결정 같은 비정형적 역할의 비중이 훨씬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Perplexity → Notebook LM → ChatGPT 워크플로우로
AI 시대 PM 역할 변화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AI 도구가 PM을 대체하진 않지만, PM이 사고하고 결정하는 방식은 분명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 https://cannotbehidden.com/work/ai-pm-role-transformation/

생성형 AI는 이제 PM 업무를 ‘지원하는 도구’를 넘어서 업무 구조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반복 작업은 AI가 빠르게 처리하고, PM은 속도 · 조율 · 의사결정 같은 비정형적 역할의 비중이 훨씬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Perplexity → Notebook LM → ChatGPT 워크플로우로 AI 시대 PM 역할 변화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AI 도구가 PM을 대체하진 않지만, PM이 사고하고 결정하는 방식은 분명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 https://cannotbehidden.com/work/ai-pm-role-trans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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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PM(Product Manager)의 업무 변화

Product Manager

정덕범

음성, 화상 플랫폼 LINE Planet을 만들고 있습니다. 

✔ 커리어리에 작성되는 게시물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프로덕트매니저 #협업도구 #플랫폼비즈니스 #CPaaS

김훈영

AI 챗봇, 트렌드 대시보드, 콘텐츠 플랫폼 등을 기획했습니다. 복잡한 문제를 구조화하고 구체적 성과로 연결합니다.
#문제를해결하는 #그로스마인드셋 #기획자


AI 시대, PM(Product Manager)의 업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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