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도 없이 미투(me too) 상품만 찍어낸다면 그냥 묻혀버리고 말 것입니다. 미친(crazy)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운영위원회에 안건을 부칩니다. 패널들이 '미쳤다'고 싫어하면, 그건 좋은 아이디어예요. 제가 잘하고 있다는 거죠."
루이비통 내부에서 미쳤다는 말이 나오는 아이디어는 성공한다. 슈프림과의 협업도, 버질 아블로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겠다는 것도 '미친 아이디어'였다. 루이비통을 이끄는 'Disruptor' 마이클 버크 CEO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