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스타트업씬 에서 "대기업은 느리고 잘 못한다" 를 전제로 스타트업들의 selling 이 활발히 이뤄졌다면 적어도 뉴미디어/컨텐츠 영역에선 이 주장은 더이상 쓸모가 없을것 같습니다 이제는 EBS 마저도 너무나 잘하니까요😅 대기업에서도 지난 3-4년간의 자체 lesson & learn이 쌓이고 거기에 특출난 팀을 내부지원(경우에 따라 자회사로 별도 분리 등)+대기업의 자본이 결합되면.. 똑같이 한방이 터질 수도, 스타트업 보다 더 잘할수도 있구나를 요새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결국 누가 고객의 관점에서 더 빨리 시도하고 수정을 해가며 영점을 잡아가느냐의 속도 싸움에서 이젠 대기업에서도 성공한 레퍼런스들이 나오고 있다는 점은 많은 implication을 주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industry의 스타트업을 검토할때 더 많은 고민을 할수 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할것 같네요. 투자나 사업이나 뒤늦게 구애하고 후회하는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니깐요.

"펭수 뜰 줄 몰랐는데...늦었지만 사랑해" 업체들 '뒤늦은 구애'

Chosun

"펭수 뜰 줄 몰랐는데...늦었지만 사랑해" 업체들 '뒤늦은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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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오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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