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톡] 자유 늘어나도 '루틴'이 있어야 충만하다
Naver
"개인에게 주어진 가장 대표적인 자유의 대상은 시간이다. 마치 베스에게 64칸 체스 보드가 있는 것처럼, 나에게는 24시간, 1주일, 365일이 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일상화하면서 개인이 누리는 시간의 자유가 급증한 것과 비례해서 늘어난 것이 ‘루틴’ 혹은 ‘리추얼’이다. 생활변화관측소 분석에 따르면, 2016년 대비해서 2020년 소셜미디어에서 루틴에 대한 언급량이 7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2021년 내가 만들기 시작한 루틴은 출근 후 한 시간을 생각하는 데만 오로지 쓰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아침, 사무실 한편에 앉아 노란색 종이 패드와 펜 한 자루만 가지고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나간다. 개인의 자유와 충만한 루틴은 이렇게 함께 간다." 개인에게 주어진 가장 대표적인 자유의 대상은 '시간'. 코로나 이후 통제 불능 상황 및 시간을 충만하게 만드는 비법은 '루틴'. 브랜드보이 뉴스클립핑 4년차, 저도 매일 같은 시간에 뉴스를 발굴해서 올리는 '루틴'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루틴이 있어야 충만함을 누릴 수 있다는 필자의 말에 동의하고요. 성경을 패러디하면 '루틴이 너희를 자유케하리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이번 한주도 여러분만의 루틴으로 자유로움을 맛보시길.
2021년 1월 18일 오전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