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자신의 업무/성과를 기록해두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그 기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잘 정리한 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획자 theora님의 글인데요. 노션으로 업무일지를 작성하는 자신의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템플릿까지 첨부해서 글을 써주셨습니다. 업무일지를 주별로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달 회고를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저는 이전에 무작정 일별 업무일지를 작성하고는 한번도 이를 다시 들춰보지 않았어서, 반성 및 업무일지를 쓰는 이유에 대해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거기에 업무일지를 통해 나중에 작성할 글감을 정리까지 해두시는 등 끊임없이 형식을 발전시키신다고 하니 정말 존경스러워요. 올해부터는 저도 이 노션 템플릿을 참조해 업무일지를 써보고, 저 나름의 방식으로 변형 및 디벨롭을 해나가보려고 합니다.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도 2021년은 업무일지를 성공적으로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매년 데이터베이스(보드) 하나를 만들고, 매주 페이지를 하나씩 만들고, 매일 블록을 다양하게 조합해 업무일지를 쓴다." "물론 매일 업무 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두는 행위 자체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업무 용도로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의미 있는 '기록'으로 만들려면 다시 들춰보는 게 더 중요하다. 업무일지를 다시 보는 방법으로 작년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은 회고다." "2020년 8월 현재 회고 루틴은, - 일요일 저녁 위클리 리뷰 - 한 달 총평 - 분기별 회고 로 이루어져 있다. 빌라선샤인 워크북 뉴먼스 리뷰 파트에 일요일 저녁마다 간단히 한 주 리뷰를 하고, 매 달 주차별로 써둔 회고를 노션에 모아본 후 한 달 총평을 적고 있다. 3개월마다 분기별 회고를 할 때는 내가 한 것과 잘한 것, 배운 것과 성장 지점, 아쉬운 것과 다음에 다시 시도해볼 수 있는 것, 다음 분기에 나에게 올 기회로 불렛을 나누어 정리하고 있다." "업무일지와 업무 회고를 쓰는 것이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나, 개인적인 성장 지점을 발견하는 점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어왔다. 하지만 여전히, 끊임없는 개선이 필요하다. (...) 첫째는, 업무 일지와 업무 회고의 콘텐츠 발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 두 번째는, 현재 날짜별로 분류되어 있는 업무일지를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이다."

노션으로 업무일지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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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으로 업무일지를 씁니다.

2021년 1월 30일 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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