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국민 육아 멘토'가 된 오은영 박사님의 2018년 인터뷰입니다. 2021년 계획을 미세조정하면서 한 가지 다짐한 게 있습니다. ➊ 삶에 너무 비장할 필요 없다. ➋ 매사 시비를 다 가릴 필요 없다. Q.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A. 중요하지 않은 사람은 불러 세우지 마세요. 설사 걸어가다가 누가 내 어깨를 팍 치고 가더라도 탈구된 게 아니라면 그냥 보내세요. 그렇지 않고 "저기요!"하면 악연이 생겨요. 나를 모르는 사람이면 의도가 없어요. 그냥 '바쁜가 보지'하고 보내면 돼요. 내 인생을 흔들 만한 사람이 아니에요. 그럼 강물처럼 흘려보내세요.

'마음의다리' 이어주는 오은영 "너무 비장하지 마세요"

한국일보

'마음의다리' 이어주는 오은영 "너무 비장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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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31일 오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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