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에 인도네시아의 유니콘 부칼라팍 파즈린 창업자와 인터뷰할 예정이라 공부중. -2010년 설립된 부칼라팍(Bukalapak)은 인도네이시아어로 Open store라는 뜻이라고. -작은 중소업체들이 물건을 팔 수 있는 오픈 마켓으로 시작. -이제는 월간 7천만명의 사용자, 4백만 이상의 셀러가 있는 올해 거래액 약 5B의 대형 플랫폼으로 성장. -하루 2백만 거래가 일어나며 2천명이상의 직원에 기업가치는 25억불의 대형 유니콘이 됨. 한국의 미래에셋, 네이버도 투자한 회사. -이 회사가 쿠팡과 뭐가 다른가 봤는데 미트라 부칼라팍이라는 생태계가 특이. -인도네시아에는 전통적인 지역의 구멍가게인 와룽Warung이라는 것이 있는데 현대적인 소매점에 밀려 사라져 가는 중. -이런 와룽이 잘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부칼라팍이 미트라앱을 주인에게 제공. 그러면 싼 가격에 물건을 공급받고 휴대폰요금, 전기요금, 보험 등까지 살 수 있는 일종의 부칼라팍 체인점이 된다고. -이런 미트라 와룽이 이제는 전국에 2백만개. 이것이 중요한 것이 아직 인도네시아 국민의 10%만 온라인 구매를 경험. 대부분은 아직도 오프라인. 이런 와룽이 온라인을 안쓰는 고객을 만나는 접점 역할. -이렇게 큰 플랫폼이 되니 이제는 핀테크까지 확장중. 셀러, 상인들이 돈을 빌릴 수 있도록 온라인 대출상품을 만들었음. 온라인 보험상품도 판매중. -어쨌든 스타트업은 처음에는 다 비슷해 보여도 성장하면서 각자 로컬의 사정에 맞게 진화해 간다는 것을 깨달음.

Zaman Tak Bisa Dilawan, Tapi Bisa Diajak Berkawan | Mitra Bukala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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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오후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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