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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바리에서 '성장 찍기 클럽'으로 두 번의 멋진 시즌을 보냈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대화는 언제나 즐거운 자극과 영감을 줍니다. 그래서 또 새로운 성장을 할 수 있게 하고요. 이번에는 더 깊고 새로운 이야기로 세 번째 클럽의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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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티 빌더스 – 남다른 새로움을 만드는 사람들 ]
분야에 상관없이,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은 모두 조금씩 '별난 구석(Oddity)'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티 빌더스'는 바로 그 남다른 생각과 고집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최고가 되려는 경쟁 대신, 각자의 '유일함'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법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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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클럽에서 우리는 세 가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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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한 달에 한 권, 단단한 생각의 도구를 얻습니다. 혼자서는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막막하고, 읽더라도 온전히 소화하기 어려울 때가 많죠. '오디티 빌더스'에서 제가 오랜 시간 고민하며 고른 책들을 함께 읽고, 독후감을 쓰며 자신의 생각을 차곡차곡 정리합니다. 때로는 이런 건강한 강제성이 우리를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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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나와 '결이 다른' 멋진 빌더들을 만납니다. 우리는 보통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과 어울립니다. 편안하지만, 생각의 폭을 넓히기엔 아쉬울 수 있지요. 이 클럽에서는 다양한 산업과 직무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책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해석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 이런 시각도 있구나!" 하는 유쾌한 자극은 우리를 더 유연하고 지혜롭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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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 번째는, 클럽장으로서 제가 드릴 수 있는 경험과 도움입니다. 저 역시 여전히 부족하고, 더 나은 빌더가 되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다만, 조금 더 먼저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드릴게요. 때로는 도움을 드리는 과정에서 제가 오히려 더 많이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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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도 네 권의 책을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각기 다른 네 권의 책이 모여 '위대한 제품은 어떻게 탄생하고, 그것을 만드는 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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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와 두 번째 책은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로 투 원』을 통해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드는 '창조'의 본질을 배워봅니다. 『언카피어블』을 통해 그 창조물을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만드는 법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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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와 네 번째 책은 '누가, 왜 만드는가'를 향합니다. 『린치핀』을 읽으며 제품의 독창성을 결정하는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드는 법을 고민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나발 라비칸트의 부와 행복의 원칙』를 통해 이 모든 '만드는 행위'가 어떻게 우리의 '행복한 삶'과 연결될 수 있는지 그 지혜를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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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독창적입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결국 나만이 가진 고유한 경험과 생각이 세상에 없던 새로움을 만드는 씨앗이 되니까요. 클럽에서 여러분 각자의 '별난 독창성'을 편안하게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함께 더 멀리 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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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첫걸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서로의 '다름'이 영감이 되고, 함께하는 용기가 길이 되어 줄 수 있으니까요. 자신만의 '남다름'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고 싶은 동료 빌더들을 기다립니다.
#오디티빌더스
#트레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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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7일 오전 10:21
방송이나 유튜브 보다보면 경제전문가라 말하는 하락론자와 비관론자가 판을 치는데, 최소 지난 수년, 더 나아가 20여년동안 매번 틀려도 여전히 전문가라고 말하고 다니는 걸 보면 재미있다.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인간은 믿고 싶은대로 믿는 존재라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들의 감정적 지지를 받아 밥벌이하고 있다는 건 이해가 된다. 하지만 확율적으로 벌어지기 어려운 천재지변 수준의 사건으로 벌어지는 현상이나 전체 흐름에서 일시적으로 벌어지는 현상, 혹은 인간의 욕망과 본성이 외부적 요인으로 잠시 억눌린 상황에서 현실적 경험 없이 뇌피셜로 몇몇 논리적 근거만으로 설명되는 현상을 바탕으로 자산 가치 떨어지고 세상 망할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결국 제대로 맞추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여전히 추종하는 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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