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in ZEPETO》 클럽하우스는 지난 2주 사이에 가장 주목받는 SNS, 플랫폼이었죠. iOS에서만 지원하는 App 서비스라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현상입니다. 심지어 마케팅도 없었고, 스포티파이처럼 한국 진출을 고민하지도 않았죠. 클럽하우스의 놀라운 인기나 관심, 우려와 별개로 Z세대는 크게 관심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오히려 그거 온라인 탑골공원, 삐삐 같은 거 아니냐는 반응마저 나타나죠. 통화를 불편해하고 듣고 말하기 보다 보여주고 텍스트로 커뮤니케이션하는데 익숙한 세대 특성으로 볼 때, 클럽하우스는 M세대나 테크,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X세대에게 주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Z세대는 여전히 제페토 세상에서 소통하고 있죠. 구찌는 제페토에서 자사 제품을 광고하고 판매하며 가상의 구찌 세계를 알파세대와 Z세대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제페토에는 구찌 한정 상품과 구찌 빌라, 파티가 있죠. 클럽하우스에는 아직 그런게 없습니다.

Gucci in ZEPETO

Zep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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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6일 오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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