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쇼핑, 고객을 이렇게 유혹합니다
이건 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의 레슨
'알맞은 무게감'과 '낮은 심리적 장벽'을 무기로 구매를 유도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쿠팡과 네이버라는 거대 플랫폼 사이에서 토스쇼핑이 단기간 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진정한 '발견형 커머스'를 제대로 설계했기 때문으로, 출석체크와 걷기 등 다양한 미션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포인트를 모으게 하고, 이를 상품 구매까지 연결시키는 일종의 심리적인 루프를 만들었죠.
2️⃣ 이는 토스 플랫폼 입장에선 쌓인 포인트를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가치 있게'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소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또한 사용자 관점에선 이미 쌓인 포인트를 써야겠다는 목적 의식이 있기에 구매 전환이 높아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3️⃣ 또한 이는 다시 긍정적 '교차 네트워크 효과'로 이어지고 있는데, 포인트를 사용하기 위해 고객이 유입되면서 판매자가 따라 들어오게 되고 판매자가 많아지면 다시 사용자가 몰려 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토스쇼핑 서비스는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겁니다.
💡기묘한 관점➕
토스가 '발견형 쇼핑'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었던 건, 사용자 입장에선 구매를 촉진시키고 공급자 입장에선 적절한 소진이 필요했던 포인트라는 확실한 매개체를 가지고 있었고요. 여기에 더해 기본적으로 토스 플랫폼 자체가 막대한 트래픽을 품고 있어 실적 압박에 대한 부담도 덜했다는 점도 한 몫 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성장을 지속해 나갈 가능성이 높고요. 다만 그 이상을 가느냐는 결국 좋은 상품을 얼마나 좋은 가격으로 가져오고 또 제 때 추천하는 지에 대한 디테일이 결정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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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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