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초청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다른 기업의 행사 참석을 극도로 꺼려온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회장 겸 CEO와 1 대 1 대담을 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 미국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여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도 초청받았다."
세일즈포스가 주최하는 연례행사 '드림포스'에 무려 17만 명의 인원이 몰렸다. 유튜브로 행사 생중계를 시청한 사람도 1000만명 이상. 베니오프 회장이 직접 나서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팀 쿡 애플 CEO 등 특급 연사를 모셔오고, 애플, 아마존, 구글 같은 세일즈포스의 고객사들의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이 행사의 인기비결. 황창규 KT 회장의 말처럼 '세일즈포스가 아마존, 구글에 버금가는 미국의 간판 기업으로 떠오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