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만들어졌던 Avis의 2위 기업 마케팅 전략은 '마케팅의 전설' 같이 내려오는 성공 사례입니다. 당시의 프레임의 전환을 이뤄 소비자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었죠. 그렇다고 이러한 2등 기업 마케팅 전략이 매번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렇게라도 2등이라도 밝히고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그래도 시장점유율 구조를 다시 한 번 흔들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2등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유결점 마케팅(Flawsome Marketing)'으로 진행되지만, 결국은 모두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등이라는 불리한 시장 점유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이루게 하고,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는 것은 결국 '진정성'의 문제가 아닐까요. 단점을 극복하고 유머 코드로 만들어 그들의 노력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은 요즘같이 기업의 투명성과 진정성이 더 요구되는 시기에 좋은 마케팅 전략일 수 있겠습니다.

단점을 장점으로...쿨내 진동하는 `유결점 마케팅`

이데일리

단점을 장점으로...쿨내 진동하는 `유결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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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4일 오전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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