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 레고, 로블록스] 최근 상장된 기업중에 오래전부터 기대하고 있었던 회사가 눈에 들어왔다. 알파세대에게는 이제 유행이라는 말보다 일상에 스며들었다는 놀이터 ‘로블록스 (Roblox)’는 새로운 ‘레고’(?) 같은 느낌이다. 위키에 의하면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이라고 이야기 한다. 미국의 16세 미만 청소년의 50%가 넘는 청소년들이 가입되어있는 로블록스는, 사용자 개인의 아바타 제작을 시작으로 가상 세계 내에서 게임을 만들거나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기는 플랫폼의 형태로 존재한다. 또한 플랫폼 내의 화폐인 로벅스를 통해 거래가 이루지고 있고, AI를 접하면서 태어난 알파세대들에게 현실과는 떨어진 곳에서 ‘나만의 무언가’를 창조해내고 그것을 거래 할 수 있게 되면서 그들만에 경제활동을 할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로벅스를 통한 사업 확장 잠재력때문인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블록스를 보고있으면, 어렸을때 부터 함께 했던 ‘레고’가 떠오른다. 기성세대가 레고를 통해 창의력을 키워왔다면, z 에서 알파세대에게는 포트나이트나 로블록스의 플랫폼에서 창의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어떤 디렉션으로 성장해나갈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재미있는 플랫폼이라고 생각된다.

알파(Alpha)세대들의 메타버스 '로블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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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Alpha)세대들의 메타버스 '로블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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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2일 오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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