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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충'은 안 되지만 '김치녀'는 된다는 얼마 전 페이스북코리아의 설명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죠. 페이스북 가이드라인의 잘못이라기보다 "열심히 본사와 싸우지 않은 페이스북코리아가 잘못"이라는 해석이 있네요. "김치녀 등 온갖 일베단어가 왜 혐오단어인지 본사 설득이 안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영어로 옮겨놓고 보면 김치녀는 별로 나쁜 단어의 조합은 아닙니다. 한남충은 ‘한국의 남자는 벌레다’라고 해석하면 영어로도 혐오발언의 느낌이 오고" 글쓴이는 얼마 전까지 페이스북 본사 직원이기도 했는데요(퇴사하신다고는 했는데 완료되었는지 부정확한 부분이 있습니다). "왜 ‘서비스의 로컬화가 어려운가’의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한다고도 합니다.
2019년 12월 1일 오전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