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에서 일하면서 VC와 스타트업이 공통으로 겪는 문제들을 경험해 왔어요. 그중 하나가 비상장 주식에 관한 데이터나 서류들을 관리하는 방식이었어요. 현재는 대부분 엑셀이나 워드에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들을 관리하는데, 이는 보안에 취약할뿐더러 변동 내역을 수정하다 보면 정확하지 않은 정보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것들을 계속해서 주고받으며 가공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일이었어요." - 제가 일하고 있는 쿼타북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 인터뷰 현장에 있었는데, 주니어가 스타트업에 다니면 좋은 점은 대표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대표가 이야기하는걸 듣고, 질문을 주고받고, 뭐하는지 지켜보고, 표정이 어떠한지 살펴보는게 전부 다 큰 경험이 되더라. 조금 더 나아가서 스타트업에 있어보니 구성원들이 각자 무슨 일을 하는지 살펴보면 그게 결국 회사의 오퍼레이션이고, 회사가 성장하면서 어느 부분이 필요하고 어떤 사람들이 필요한지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쿼타북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 쿼타북 대표의 창업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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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쿼타북을 만드는 이유입니다. - 쿼타북 대표의 창업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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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4일 오전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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