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M(프로덕트, 프로젝트, 프로그램 매니저)이란?
지금까지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젝트 매니저의 비교 글은 많이 접했었지만 여기에 프로그램 매니저라는 역할이 등장하기에 관심 있게 읽어보았다.
일본에서도 PM이라는 용어가 정확히 어떤 역할을 의미하는지 헷갈려 하는 경우가 많다. 제품을 담당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있지만, 각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있기에 같은 사업부 내에서도 용어가 혼용되어 사용된다. (개발 문서에 PM 확인 후 진행이라고 적혀있을 때 누구를 지칭하는지 항상 헷갈려 한다)
한국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를 PO로 부르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 일본에서는 생소한 용어이다. 대신에 PdM으로 프로덕트 매니저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게다가 해당 글에서는 프로그램 매니저(= 딜리버리 매니저)까지 PM으로 지칭되니 아직 내가 모르는 직무가 많다고 느꼈다.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에서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프로젝트 관리를 함께하는 경우가 많지만(현재 내가 이런 상황),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관련 제품이 많이 지면서 프로그램 매니저의 중요성이 두각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 매니저의 역할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 이하 아티클 메모
1. 프로덕트 매니저에겐 관리해야 할 대상은 프로덕트 (제품, 서비스)이고, 시간이고, 기능이다. Management 해야 할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2. 프로덕트 매니저는 고객과 시대가 요청하는 사항을 잘 읽어, 그것을 비전화하고 솔루션을 만들어 그것을 제품/서비스에 포함시킵니다.
3. 프로덕트 매니저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 자기제품/서비스에 대한 총 책임을 지게 됩니다.
4. 프로젝트 매니저는 스크럼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주로 프로젝트의 타임라인과 그 진행 스피드를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가용가능한 리소스 (시간, 비용, 인적자원)로 정해진 시간에, 계획된 품질을 가진 제품/서비스를 출하하는 것이 목표인 역할을 수행.
5. 프로그램 매니저는 2가지 타입으로 나뉘는데 특정 기능을 소유한 프로덕트 오너로 보는 경우와 프로젝트 매니저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딜리버리 매니저인 경우가 있다.
6. 특정 기능을 소유한 프로그램 매니저는 본인이 책임지는 특정 제품/서비스는 없으나 '복사와 붙여넣기' 기능이라던지, '스펠체킹'기능과 같이 여러 제품에 탑재가 되어 동작을 하게 되는 기능을 디자인하고 개발하는 기능을 소유한 책임자이다.
7. 여러 연관성 있는 프로젝트를 모아서 관리하는 프로그램 매니저(=딜리버리 매니저)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이해를 갖기 보다는 각각을 조율하여 하나의 스위트로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