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죠, 막내사원 '쉬워봇'
중앙일보
인공지능 시대의 업무 환경을 잘 보여주는 기사입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지난달부터 '쉬워봇'과 '워라봇'이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 비대면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한다고 합니다. 사람이 하면 하루에 최대 100건 정도를 할 수 있는 일인데, 인공지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은 24시간 동안 1000건을 해낸다고 합니다. 반복적인 업무는 사람들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루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은 인공지능 컴퓨터를 이용해 처리하는 게 효율성이 훨씬 커질 것입니다. 앞으로 대다수의 사무실에서는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분명히 단순작업이 필요한 인력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 변화된 세상에 적응하려는 준비를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19년 12월 8일 오후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