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동체 구성원에게 '우리가 왜 모였는지, 상대방이 없으면 어떻게 될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우리가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만들려고 모였는데 금융 중심으로만 IT를 보면 우리는 겨우 시중은행의 IT부서밖에 안 된다. 또 IT 중심으로만 금융을 보면 핀테크 기업일 뿐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 다른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을 신뢰하게 된다.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신·충·헌'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신뢰―충돌―헌신'의 약자인데, 일단 동료를 인정하고 신뢰하고 이 바탕에서 충돌한 뒤 결정하고, 그 결정된 안에 대해서는 내 의견이라고 생각하고 헌신하라는 얘기다." '왜 우리가 모였는가'와 '신·충·헌'. 카카오뱅크 출범 TF를 이끈 한국금융지주 김주원 부회장이 IT문화와 금융문화를 융합시킬 수 있었던 비결. 이 '지혜자'를 김범수 의장이 삼고초려 끝에 카카오에 모셔왔다.

35년 증권맨의 화려한 변신...김범수의 `혁신 도우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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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9일 오전 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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