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겨요. 피자헛’이란 슬로건이 바로 피자헛다움이다. 피자헛은 젊은 소비층이 파티 등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지금은 이런 이미지가 흐려졌다."
피자헛의 구원투수 김명환 대표는 '피자헛다움'을 되살리려 한다. 젊은층이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1만 900원짜리 '메가크런치'를 히트시컸다. 가맹점과도 상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것이 '피자헛다움'이니까.
* 몇몇 분들께서 1:1 메시지를 통해 질문사항을 보내주시곤 합니다. 그중 같이 한번 이야기해 보면 좋겠다 싶은 내용들을 추려서 Q&A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몇 편의 시리즈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제 생각을 성심성의껏 적어봅니다.
01. 이 질문을 받고 '와 정말 좋은 질문이다'라는 감탄을 했습니다. 저도 과거에 정말 자주 했던 고민이자 지금도 잊을만하면 가끔씩 스스로를 파고드는 물음 중 하나거든요.
특히 질문 자체가 '제가 내는 아이디어에 자신이 없어요'라든가 '기획하는 일 자체가 어렵고 무한한 책임감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