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올리던 스타트업 이야기와 전혀 다른 내용이지만, 너무 훌륭한 내용이라 공유해 봅니다.
📌 대만을 지배하는 자가 한반도를 지배한다
✔ 중국의 해양 진출을 봉쇄하는 것이 핵심이고 그 키는 남중국해에 있다
✔ 향후 주한미군이 철수하진 않겠지만 주력 방어선이 일본으로 후퇴하며 봉쇄선은 애치슨 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 그런 상황이 되면 미국의 동북아 방위전략에서 일본의 손을 들어줄수밖에 없고 이는 남한의 대일외교에 불리할 것이다
📌 바둑을 버리고 체스판에 앉은 시진핑은 어떻게 실패하고 있는가
✔ 바둑과 체스의 차이 : 체스는 전술을 바둑은 전략을 대표한다
- 바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를 불리는 것. 바둑에는 잡을 상대의 킹도 퀸도 없다
✔ 모든 제국들의 영역은 그들의 이데올로기와 함께 팽창했다
- 시대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제국들; 로마(인프라, 건축물, 법 등 로마 시민의 삶), 미국(자유와 자본주의가 우리를 풍요롭게라는 사상)
- 반면 전파할 이데올로기를 갖추지 못한 제국은 빠르게 붕괴; 몽고
✔ 덩샤오핑의 바둑, 마오의 체스
- 현재의 중화사상은 태어날때부터 중국인이 아니라면 포용할 수 없는 이념. 민족주의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면 나치처럼 우군을 만들 수 없다
- 명의 중화사상은 주자학을 받아들인 민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경제적 혜택까지 주었기 때문에 명나라 제국이 유지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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