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 디자인 툴 Top3 비교하기 - 스케치, XD, 피그마💎 [🟡들어가기 앞서] 어떤 UI 디자인 툴을 쓰고 계신가요? UI 디자인을 하는 분들에게 요즘 부쩍 드리고 싶은 질문입니다. 스케치를 주력 툴로 선택한 지 2년이 넘었지만 슬슬 아쉬운 점도 생기고, 다른 툴을 써보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인데요. 개인적으로 사용해 보는 건 부담이 적지만 팀에서 채택할 땐 고려해야 할 점이 더 많으니까요. 그러던 차에 혹하는 제목의 뉴스레터를 받게 되어 여러분에게 공유합니다. 원문은 UX/UI의 개념부터 안내하고 있기에 이곳엔 세 가지 주요 툴의 비교만 압축해서 전달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왜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가 빠졌는지 궁금하다면 원문을 클릭해주세요! [📝본문 요약] 오늘날 UI 디자인 툴이 갖추어야 할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벡터 기반의 툴인지 📌UI 디자인에 특화되었는지 📌빠르고 가벼운지 위 조건을 충족하는 툴 3가지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스케치 vs 어도비 XD vs 피그마> 🟧스케치 UI 디자인 툴의 조건을 두루 갖춘 최초의 프로그램입니다. 가장 오래된 만큼 대중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장점 - 내장된 기능 외에도 다양하고 강력한 외부 확장 플러그인과 프로그램을 제공 - 안정적 - 자주 제공하는 업데이트 - UI디자이너 채용 시에도 스케치 사용 여부를 물을 만큼 높은 수요 (+21.05.13 수정: 스케치에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협업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단점 - 맥 전용 - 비용적 부담(유료 구독비, 유료 플러그인) - XD나 피그마에 비해 단순한 프로토타이핑 기능만 지원 🟪어도비 XD 어도비에서 칼을 갈고 만들어낸 UI 디자인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세 툴 중 가장 후발 주자이지만 무서운 성장 속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장점 - 어도비 프로그램인만큼 기존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와 사용 환경과 단축키가 유사함 - 기존 어도비 클라우드 환경 사용 가능 - 한국어 공식 지원 - 윈도우와 맥 사용 가능 - 별도 플러그인 없이도 어느 정도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올인원 툴 - 간단한 수준의 애니메이션 구현 가능 - 공유 링크를 생성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음 - 개인 사용자용 스타터 플랜 무료 단점 - 전문가용 사용시 비용적 부담 🟥피그마 수 년간 자리를 굳혀 오던 스케치와 어도비를 등에 업은 XD 사이에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가장 기대되는 UI 디자인 툴 1위에 꼽히기도 했는데요, '협업을 위한 디자인 툴'이라는 점을 내세워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장점 - 탁월한 협업 효율 - 웹브라우저 기반으로 별도의 데스크톱 앱이 필요 없음 - 리소스를 클라우드에 저장해 별도 저장공간이 필요하지 않음 - 여러 사람이 동시에 아트보드를 편집 가능 - 실시간 자동 저장 - 아트보드 위에 코멘트를 남겨 실시간으로 피드백 가능 - 히스토리를 통한 버전 관리 - 스타터 플랜 무료 단점 - 한글을 입력하면 텍스트가 밀리는 등의 자잘한 버그 - 웹 기반인 만큼 인터넷 연결이 안 되거나 피그마 서버 다운 시 작업 진행 불가 - 보안 관련 위험 <디자이너 설문> 2020년 12월 약 4100명의 디자이너를 상대로 한 (UXtools.co)설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UI 디자인 부문 1. 피그마 2. 스케치 3. XD 👑브레인스토밍/아이데이션 부문 1. 미로 2. 피그마 3. 스케치 👑유저 플로우 부문 1. 피그마 2. 미로 3. 스케치 👑프로토타이핑 부문 1. 피그마 2. 인비전 3. XD 👑디자인 시스템 관리 부문 1. 피그마 2. 스케치 3. XD →여러 부문에서 피그마, 스케치, XD의 이름이 눈에 띕니다. ➕툴 사용 경험을 공유해 주셔도 감사드려요:D 이 글이 여러분의 UI작업 툴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투표가 끝나면 여기에 결과를 달아볼게요! → (05/13) 커리어리 투표 결과, 피그마, XD,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스케치, 기타 툴 순서대로 이용자가 많았습니다. → 전체 참여자 318명 중 '결과가 궁금해요'를 선택한 83명을 제외한 235명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각각 피그마(31%) XD(27%)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26%) 스케치(13%) 기타(3%)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 → 스케치 이용자 비율이 낮은 건 역시 맥 전용 툴이라는 장벽 때문이었을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후발주자가 강력한 대세로 떠오른 것만큼은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