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39] "🥊이용자 정보가 돈인 회사 VS 이용자 보호가 돈인 회사" 이번 iOS 14.5 업데이트부터는 본격적으로 앱 추적 투명성 기능이 본격적으로 적용됩니다. 이에 이용자의 정보를 놓고 애플과 페이스북 간의 갈등도 본격적으로 수면 위에 드러날 전망이에요. 페이스북은 이번 애플의 결정이 맞춤형 광고를 사용하는 사업자들의 성장을 막는 길이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앱추적 투명성 기능을 적용할 경우 어떤 불편이 있는지 적극 공지했구요. 애플은 '이용자 추적 외에도 맞춤형 광고는 가능하다'며 '감시가 일상화된 세계’에서 자신들이 프라이버시 보호의 등대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W⑤'s comment 🤔 : 이 두 회사의 입장 차이는 너무나도 분명해보이는 애플과 페이스북 간의 수익 구조 차이에서 기인합니다. 이 담론은 개인정보 주도권의 영역을 넘어서 디지털 광고, 콘텐츠 등 디지털 기반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 싸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