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내 대표 P2P 금융사 `에잇퍼센트` 상장추진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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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는 우리은행에서 약 9년 동안 근무했던 이효진 대표가 2014년 창업했다. 그는 대출 시장이 은행권의 저금리와 제2금융권의 고금리로 양분돼 있는 점에 주목했다.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8퍼센트는 부동산대출 일변도인 경쟁사와 달리 개인신용 및 사업자대출에 주력했다. 개인 고객에게는 고금리 상환 대신 중금리 대환 대출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유망 스타트업에는 새로운 투자자를 연결해줬다." 국내 중금리 대출시장의 개척자 '에잇퍼센트'가 상장을 추진한다. 개인 간 거래(P2P·Peer to Peer) 금융업체로서는 최초의 도전. 정부가 P2P 금융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이 시장에 대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어, 이후에도 다양한 P2P 업체들이 상장을 추진할거라는 전망.
2019년 12월 17일 오전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