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영역에서의 Digital Transformation, 그 중에서도 특히 Programmatic digital marketing 에 대한 견해를 기술한 글 한 편을 소개합니다. 핵심만 요약하자면, 디지털 마케팅이라는 것이 기껏해봐야 25년 (미국 입장에서 그런) 정도 밖에 안된 ‘젊은 청년’ 수준이라 좀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네요. 그렇기에 잘 모르는 블랙박스 알고리즘에 광고 운영을 일임하기 보다는,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디지털 (마케팅) 성숙도’를 갖춰나가라는 주장 입니다. 일부는 일리가 있고, 일부는 동의하기 어려워요. 이 글에서 표현한 ‘블랙박스 알고리즘’은 대부분 머신러닝에 의한 학습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뜻할 텐데요, 이런 최적화 단계에 오르기 위해서는 사람이 매뉴얼로 진행하기 상당히 오랜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필요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운용할 수 있는 광고비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그리고 광고 목적이 일정기간 이상 꾸준히 유지될 수 있는 경우라면 Automated Programmatic Tool 을 사용해 디지털 광고를 한번 집행해보세요. 일정 기간의 최적화 기간이 소요된 이후엔 꽤나 안정적으로 광고 최적화 운영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